‘착한 노사(勞使)문화’를 주도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온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의 이동용 노동조합위원장(이하 ‘노조위원장’)이 ‘노사문화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포장(褒章): 나라와 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칭찬하는 표시로 주는 휘장. 훈장에 다음가는 훈격(勳格)으로, 가슴에 달도록 만들어졌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지난 1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17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요.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6월, SK인천석유화학이 기업 최초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행복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행복 나눔 협약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일부를 나누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임금공유’ 상생 모델입니다.
*매칭그랜트 방식이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K인천석유화학의 ‘임금공유’ 모델은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이는 지난 4월, 이동용 노조위원장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고민하던 중 사 측에 제안하면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답니다. 🙂
뿐만 아니라 SK인천석유화학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신(新)노사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사실!
SK인천석유화학 노사는 지난 9월, 임금 인상률을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결정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이하 ‘임단협’)에 합의하여, 올해 임금 인상률을 전년도 CPI인 1%로 정한 바 있답니다. 🙂
관행처럼 되풀이되는 소모적인 임단협 교섭 과정을 과감히 없애자는 혁신적인 결정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러한 활동들이 모여 자랑스러운 노사문화 유공 산업포장 수상이라는 결과가 만들어졌답니다.
‘2017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 산업포장 수상의 주인공! SK인천석유화학 이동용 노조위원장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
이 외에도 이동용 노조위원장은 임금피크제의 안정적 정착과 조합원 과제그룹 운영 지원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는데요. 지역주민과의 상생협약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착한 기업문화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선진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협력사 및 지역 사회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노사문화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나갈 SK인천석유화학!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