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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를 무찌르는 나만의 실내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2018.03.30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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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미세먼지!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지만,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원치 않게 문을 꽉- 닫고 생활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는 상황! 가스를 이용한 조리나 이불 털기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들 때문인데요.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SK이노베이션 블로그가 추천하는 실내 공기 정화 방법은 바로 ‘테라리움(Terrarium)’! 라틴어인 Terra(땅)와 Arium(작은 용기)의 합성어인 테라리움은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각종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들을 정화시키는 효과를 가진 식물을 활용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에 큰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봄철 미세먼지 예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나만의 실내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SK이노베이션 블로그와 함께 만들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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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한 준비물부터 확인해 볼까요?

가장 먼저 실내 공기를 정화시켜 줄 식물이 필요한데요. SK이노베이션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다육식물*을 준비했답니다. 다육식물을 옮겨 심을 유리병과 흙, 마사토, 자갈 등도 테라리움 제작에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색모래와 데코용 피규어가 있다면 보다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겠죠?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테라리움을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 다육식물 :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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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테라리움의 배수층을 만들어 주세요. 테라리움은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배수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자가 굵은 자갈을 가장 아래에 깔아주시면 된답니다. 🙂 이때 자갈에 묻어있는 먼지나 세균들이 식물을 병들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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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립 마사토를 깔아주시면 되는데요. 마사토란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흙으로, 입자가 굵어 배수를 도울 뿐 아니라 세균이 별로 없어 싹을 틔우고 토질 개량을 할 때 많이 사용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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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양토를 쌓아줄 차례인데요. 마사토와 배양토를 소량 섞어 도톰한 층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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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육식물을 옮길 시간입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리고 이전에 쌓아 놓은 배양토 층을 적당히 골라 뿌리까지 완벽하게 옮겨 심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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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옮겨 심은 후, 쓰러지지 않도록 흙을 이용해 탄탄하게 받쳐 주면 금상첨화! 분무기를 이용해 듬뿍 물을 뿌려 주면 더욱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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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까지 꼼꼼하게 심었다면, 테라리움 만들기의 90%가 완료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욱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취향에 맞게 피규어나 드라이플라워 등으로 테라리움 내부를 꾸며 주세요. SK이노베이션 블로그는 하얀 색의 색모래와 피규어를 이용해 빈 공간을 채워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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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테라리움이 완성되었습니다. 🙂 정말 간단하고 예쁘죠?

 

공기 정화 효과 뿐 아니라,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기능하는 테라리움! SK이노베이션 블로그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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