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농작물 경작하며 희망 키우고 행복 나눠요!
2013.04.25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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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자원봉사단이 지난 22일, 울산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농장인 ‘SK행복농장’에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SK행복농장’은 울주군 범서읍 내사리에 826㎡(약 25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데요. 복지시설의 장애인 및 어르신들이 SK에너지 자원봉사자들과 공동으로 감자, 옥수수, 호박, 고추, 오이 등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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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을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SK에너지 자원봉사자들은 밑거름을 다지며 밭을 조성해두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겨우내 얼었던 밭을 갈고 크고 작은 돌 들을 제거하며 잡초를 뽑았는데요. 비료와 농약이 필요 없는 친환경 무공해 ‘행복농장’을 준비하기 위해 일반 거름, 소 거름, 석회석 등을 섞은 퇴비를 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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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4월 22일. 행사에는 장애인 재활시설인 아하브 마을, 아나율 장애인보호작업장, 울산 시립노인요양원의 어르신, SK에너지 자원봉사자 등 대략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후 나누어주는 감자, 옥수수, 호박, 고추, 오이 등의 모종을 정성껏 심으며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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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브마을 소속 이윤미 사회복지사는 이처럼 장애인들이 오감 체험활동을 기르며 사회에 적응하는 활동은 재활 훈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는데요. 앞으로 행복농장에서 체험활동과 수확의 기쁨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건강해지길 바라는 희망도 내비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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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행복농장은 4개 복지시설 장애인과 어르신들께 계절별로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 중인데요. 특히 경작한 농작물의 수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사회환경 적응과 재활 의지를 다지며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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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이동진 CLX사회공헌팀장은 뙤약볕 아래서 행복농장 조성을 위해 땀 흘려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는데요. 금년 행복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은 경작에 직접 참여한 복지시설은 물론이고 울산지역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에도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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