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소셜벤처 '쉐코', CES 2024 혁신상 수상
2023.11.30
지난 9월 11일 SK에너지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로 ‘사랑의 책 나눔 키자니아 초청 행사’인데요. SK에너지는 행사를 통해 SK네트웍스 동부지사 소속 주유소와 결연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직업 체험의 장을 선사했습니다.
키자니아는 잠실에 있는 국내 최대의 어린이 직업 체험관입니다. 이곳은 90여 개의 직업을 생동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과연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유스로거가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 있었는데요. 색다른 체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어딘가 들떠 보였답니다. ^^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 아이들은 키자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인 ‘키조’를 받았는데요. 키조는 실제 화폐처럼 직업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은행에 맡기거나 현금 인출기로 찾을 수도 있답니다.
드디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이들이 키자니아 세계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유스로거와 함께 흥미진진한 직업체험 현장을 살펴볼까요? ^^
아이들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SK에너지 주유소입니다. 이곳에서 SK에너지 주유소를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웠답니다~ ^^
이곳에서는 SK네트웍스 임직원분들이 아이들과 동행했는데요. 아이들이 더욱 생생하게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SK에너지 주유소가 보이는 이곳은 자동차대리점 체험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교통법규를 배우고, 세차장과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어서 남자아이들이 특히 더 좋아했답니다.
교통 법규를 지켜가며 자동차를 운전해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쩔쩔매는 아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아이들에게 안전 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체험한 곳은 햄버거 가게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이기도 한데요. 햄버거를 직접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답니다~ ^^
햄버거를 만들기 전 손을 씻는 것은 기본이겠죠? ^^ 체험이 시작되니 아이들의 얼굴에서 장난스러운 모습이 사라지고 사뭇 진지하게 햄버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마치 요리사가 된 듯 집중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소스는 듬뿍~! 싫어하는 채소는 조금만 넣는 모습에서 유스로거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절로 웃음이 났는데요. 하지만 골고루 먹어야 튼튼해진다는 것을 아이들이 잊어서는 안 되겠죠? ^^
한편 키자니아는 아이들의 체험 공간인 만큼 부모님께서 안에 들어오지는 못하지만,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체험하는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체험이 끝난 후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는데요. 직접 사서 먹는 것보다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
처음 체험 장소는 소방서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소방관으로 변신해 직접 불을 끄는 체험을 진행하는 곳인데요. 위험한 일이니만큼 불을 끄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먼저 진행합니다.
소방관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잔뜩 신이 난 것 같았는데요.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유스로거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했습니다. 소방차에 탄 것이 신기했는지 모두 한껏 들뜬 표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화재 현장에 도착해 교육받은 대로 침착하게 불을 끄기 시작했는데요. 진지한 태도로 불을 끄는 아이들이 대견했습니다.
아이들이 다음으로 체험한 곳은 친환경에너지발전소입니다. 이곳은 여러 가지 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만드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아이들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방을 따뜻하게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버려진 물건들로 방에 따뜻한 온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했는데요. 이곳을 통해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배울 수 있었답니다. ^^ 버려지는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다음으로 체험한 곳은 바로 우체국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집배원 활동을 체험했답니다.
배원 체험을 하기 전 아이들이 주소별로 우편물을 분류하고 배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들은 우편물을 제대로 배달할 수 있을까요? ^^
교육이 끝난 후 아이들은 직접 키자니아 곳곳으로 우편물을 배달하러 떠났는데요. 키자니아 곳곳을 즐겁게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집배원 활동을 통해 책임의식을 배워 가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키자니아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직업 체험 공간이 있는데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SK에너지가 주관한 ‘사랑의 책 나눔 키자니아 초청 행사’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유스로거는 행사를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꾸는 꿈이야말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혹시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이번 주말에 키자니아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
*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