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SK에너지와 함께 만든 더 밝은 미래,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
2013.08.20 | SKinno News

SK_사회공헌01

대전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한 번도 개보수를 한 적이 없는 사회복지시설이었습니다. 해가 지날 때마다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늘어나는데, 시설은 낡아가기만 했습니다. 정원 수가 꽉 차도록 많은 아이가 함께하니, 환경은 점점 열악해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난 2013년 7월, SK에너지가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기로 한 후 이곳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와 SK에너지가 함께 만든 더 밝은 미래!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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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의 김나림 학생입니다. 나림 학생이 들고 있는 상자, 어쩐지 익숙한 느낌인데요~

SK 주유소에 가면 어린이 도서관이 ‘쑥쑥’ (링크)

바로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일선 주유소와 연계해 준비한 ‘사랑의 책 나눔 프로그램’ 기증도서랍니다. 사랑의 책 나눔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전국 3,300여 개 주유소와 함께 55억 8천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활동인데요. 이 프로젝트로 SK에너지가 다양한 아동도서뿐만 아니라 시설 개보수까지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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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날개를 달고 있는 책이 참 예쁘죠? 열악했던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가 어떻게 변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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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의 입구입니다.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라는 글씨가 더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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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가 오랜 세월을 개보수 없이 운영되었음을 보여주던 바닥이 드디어 새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같은 원목 무늬이지만 색상도 더 밝아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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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보관실과 화장실의 낡은 문 또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용 빈도가 비교적 낮은 물품보관실은 미닫이문으로 교체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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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내부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낡은 세면대 하나가 거울도 없이 홀로 서 있었는데, 이제 두 개의 세면대와 큼지막한 거울까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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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상담실 없이 냉장고와 피아노를 넣어놓던 공간에는 교육과 상담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작은 책상과 의자가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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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가던 책장과 낡은 책은?! 예쁜 책장과 새로운 책으로 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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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하던 센터 전경도 이렇게 깔끔하고 환하게 밝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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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의 변신! 이 과정에는 기금뿐만 아니라 SK그룹 임직원의 값진 땀방울이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는 데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빛냈는데요. SK네트웍스 대전지사 임직원이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를 청소하고 책장을 정리하는 등 더운 날씨에 뜨거운 땀을 흘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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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끝나고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돌아왔을 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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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자를 들고 어딘가로 이동하는 임직원도 있는데요. SK에너지 대전물류센터 임직원의 모습입니다. 내리쬐는 햇볕 아래 무거운 상자를 들고 이들이 향한 곳은 아까 사랑의 책 나눔 프로젝트 도서를 들고 있던 나림 학생의 집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나림 학생의 집에도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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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림 학생의 낡은 책상이 새로운 책상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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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잘 어울리는 옷장도 새로 장만했어요. 나림 학생을 위해 SK에너지 임직원이 직접 고른 옷도 옷장 속에 넣어두었습니다. 또~ 나림 학생이 좋아하는 그림책도 구매해서 새 책상에 꽂아두었어요. 집에 돌아올 나림 학생이 얼마나 기뻐할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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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한층 나아진 시설에서 유익한 책을 읽으며 누구보다 든든한 ‘미래지기’로 성장할 그들의 앞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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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설 개보수에 참여한 SK그룹 임직원과도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새로워진 미래지기 지역아동센터의 밝은 모습이 어쩐지 SK그룹 봉사 활동 조끼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죠?

SK에너지는 위와 같은 사랑의 책 나눔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할 전망입니다. 올해 전국 1,500여 주유소가 사업에 동참해서 사랑을 모았고, 2014년에는 2,700여 주유소, 2015년에는 3,300여 주유소가 함께하며 ‘작은 도서관’ 외에도 ‘희망의 책 버스’, ‘독후감 콘테스트’,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난방비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훨씬~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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