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제주도와 하나된 SK에너지] ④ ‘행복충전’ 토크콘서트
2014.12.22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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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제주도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는 제주도 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SK에너지의 이야기와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10월 20일,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토크콘서트 이후 주제와 연사 선정부터 토크 콘서트의 진행 방법까지, 첫 번째보다 발전된 토크콘서트를 만들기 위해 학생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중 학생들이 이 시간을 즐거워해야 진짜 성공한, 의미 있는 토크콘서트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제주도와 하나된 SK에너지] ③ 토크콘서트 & 축구 클리닉 바로가기 CLICK!

 

진로나 미래와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메시지 전달에만 치중하면 자칫 어른들이 하는 잔소리처럼 들리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이야기를 듣고 웃으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추억을 제공하는 토크콘서트가 되었으면 하는 의미로 토크콘서트에 ‘행복충전’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11월 26일, 제주 중앙고등학교에서 행복충전 토크콘서트가 열렸는데요. 학생들에게 어떻게 행복 에너지를 전달했는지,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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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가 열린 제주 중앙고등학교는 제주유나이티드를 거쳐 독일 FC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홍정호 선수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강당으로 제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속속들이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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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더 즐겁게 토크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에 몇 가지 변화를 주었는데요. 그 첫 번째가 바로 무대 한가운데 만든 LED 전광판이랍니다. 전광판으로 연사들의 얼굴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멀리 있는 학생들의 주의력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크린 위로 친구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강연장의 분위기가 더욱 활기 넘치게 바뀌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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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의 두 번째 변화! 학생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었는데요. 강사가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태의 강의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사전에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민 상담을 해주는 형식으로 토크콘서트를 구성했습니다. 또래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라 모두 고민에 공감하며 열심히 강연을 듣는 모습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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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멋진 정다훤 선수와 허범산 선수의 등장으로 제주 중앙고등학교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즉석에서 학생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여 축구 경기 관람 티켓을 선물해줄 때 가장 호응이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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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의 오프닝은 제주도 토종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멋지게 열어주었습니다. MC를 맡은 오정철씨의 깔끔한 진행과 함께 연사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는데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준 김남훈 씨의 강의, 웃음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꿈의 중요성을 열변한 전현무 씨의 이야기가 어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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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학생이라도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기획자로서 바랐던 점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보며 저희의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전해진 듯하여 매우 기뻤습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마음에 조금 더 다가서며 올해의 마지막 토크콘서트를 마쳤는데요.

 

올해의 토크콘서트는 끝이 났지만, 행복충전 토크콘서트를 통한 SK에너지와 제주도의 소통, 그리고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도의 교감에 대한 노력은 올해가 마지막이 아닙니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즐거운 이야기들로 돌아올 테니, 내년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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