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준비된 골든 타임’으로 위기를 예방하는 SK 울산Complex
2017.11.08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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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초반 시간을 의미합니다. 골든 타임 내 신속한 대처로 인명 피해나 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이 매우 중요한데요.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서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임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골든 타임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SK 울산CLX 부속의원(醫院) 의료진과 원유운영팀 해상방재원이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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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안전관리시스템인 SHE(Safety·Health·Environment)를 통해 공정의 안전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는데요. SK 울산CLX 부속의원은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응급 의료, 맞춤형 성인병 예방관리 등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연간 약 15,000여 명이 방문하는 이곳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바로 위급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건 ‘기적’도 ‘다행’도 아닌 ‘준비’임을 믿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2016~2017년 동안 SK 울산CLX 부속의원 의료진은 심장 정지 상태이거나 심장 정지 위험 상황에서 이곳을 찾은 임직원 다섯 명의 목숨을 살렸답니다. 그 이면에는 준비된 SK 울산CLX 부속의원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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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에는 2016년 이전 10년간 단 한 번도 사내에서 심장 정지를 일으킨 임직원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 울산CLX 부속의원에는 자동 심장충격기가 상비되어 있었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의사와 기기 사용법에 숙련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다섯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

또한 SK 울산CLX 부속의원은 응급 후송에 있어서도 1분 1초의 누수가 허용되지 않도록 안전팀, 울산대학교 병원과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빠른 시간 내 가장 적절한 조치를 취해 후유증이나 2차 심장 정지 같은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랍니다. 어떤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환자를 위한 최대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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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부속의원의 철저한 준비는 시스템적인 부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산업의학 석•박사인 조남규 원장님을 비롯해 지난해 인간공학기사 자격을 취득한 박지희/강영미 간호사 등 SK 울산CLX 부속의원 임직원들 모두가 개개인의 역량 개발 및 강화에 힘쓰고 있는데요. 강영미 간호사는 지난 8월 SK 울산CLX 최초로 여성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건강관리, 현장 안전관리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전천후 간호사임을 입증하기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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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SK 울산CLX 부속의원 은 2015년부터 울산 남구보건소와 함께 진행한 건강 증진 체험 교육관 운영, 종합 건강 신청 컨설팅, 금연 프로그램 진행, 체성분 측정을 통한 비만관리, 스트레스 및 혈관 건강도 측정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K 울산CLX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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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부속의원 의료진들이 임직원들의 곁에서 그들의 건강을 지킨다면, SK에너지 원유운영팀 해상방재원은 SK 해양 시설물이 있는 바다를 24시간 떠나지 않으며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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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원유운영팀에는 해상방재관을 포함해 총 11명의 해상방재원들이 있는데요, 이는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한 자체 해상 방재(防災) 조직이랍니다. 조금만 늦게 발견해도 커다란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 유출 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 방제(防除)를 위해 한시도 바다 위를 떠나지 않으며 바다를 순찰하고 있답니다.

 

[‘방재’와 ‘방제’는 무엇이 다를까요?]
· 방재 (防災): 화재, 태풍∙폭우, 지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거나 진화 등을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포괄적 범위의 비상대응 활동
· 방제 (防除): 방재활동의 일부로서 유류 누출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시 누유 차단, 유류회수, 유처리제 살포 등의 누유와 관련된 피해 최소화 활동

 

 

사고 초기 대응이 조금만 늦었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대형 해양 오염사고로 이어져 울산항 일대 및 인근 지역에 큰 피해가 일어났을 아찔했던 순간이었는데요. SK에너지 원유운영팀 해상방재원들이 체계적인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민첩하고 능숙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이후 해상 유출사고에서 초동 방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남았습니다.

이와 같은 초동 방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일등 공신은 바로 ‘선제적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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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원유운영팀은 울산항 내 2기의 원유 부이 주변에 순찰선 1척을 24시간 상주시키며, 7척의 방재선과 최장 5km를 전장 할 수 있는 길이의 오일펜스, 유출유 흡착제, 유출유 처리제 등 48시간 동안 바다에서 방제(防除)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제 장비 및 방제 기자재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 태안 원유 유출사고 이후에 소규모 유출사고의 방제가 2시간 내 종료될 수 있도록 ‘해상 유출사고 방제 작업 절차’을 보완했던 것이 사고 초동 방제에 큰 역할을 했었죠.

2013년 이후 4년 간 한 번도 사고도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SK에너지 원유운영팀 해상방재원들은 여전히 1분 1초도 바다를 비우지 않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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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 에너지 원유운영팀은 자위방제원을 특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월 2회 해상 방제 관련 이론 교육 및 실습 훈련을 시행하면서 해상의 안전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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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일이라면 타 정유사나 울산 해양경찰의 지원 요청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바다는 모두의 것이며 함께 지켜야 할 곳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바다와 함께하는 ‘울산의 삶’을 지키기 위해 SK에너지 원유운영팀 해상방재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

 

철저하게 준비된 골든 타임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고 바다를 수호하는 SK 울산CLX 부속의원과 SK에너지 원유운영팀! 앞으로도 SK 울산CLX 임직원들과 울산의 삶을 지켜나가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나갈 이들의 활약에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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