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주관하여 ‘원유수급분야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안전한국훈련’이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정부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00여 기관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인데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한국훈련은 ‘원유수급분야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원유수급분야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의 유관기관과 SK이노베이션의 석유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를 포함한 민간기업, 지역주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인데요.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국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문제 해결형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의무화가 도입되었는데요.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대책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연출하여, 완벽한 재난대응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훈련기획팀을 구성하여 꼼꼼한 사전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온 산업부와 한국석유공사.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안전문화의식을 보다 견고하게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