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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에 먹는 음식] 말복 보양식, 사상체질에 맞게 드세요!
2016.08.16 | SKinno News

8월 16일, 오늘은 무슨 날? 바로바로 삼복 가운데 가장 덥다는 말복!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보양식 많이 드실 텐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사상체질에 대해 알아보고, ‘체질에 맞는 보양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몸이 허~해졌다고 느끼시는 분들, 모두 주목!


서브_수정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삼복(초복·중복·말복) 중 가장 마지막 복날을 ‘말복’이라고 하는데요. 여름 중 가장 더운 삼복 때는 더위에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 장어 등의 보양식 소비량이 가장 많은 기간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_+ 보양식이면 무조건 몸에 좋은 것일까요? 아~니~죠! 지금부터 사상체질에 맞는 여름 보양식을 추천해 드릴게요!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한 체형의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가장 약한 체질입니다. 신장의 기능은 좋지만 반대로 비장, 위장 기능은 약해 체질상 추위를 많이 타고, 날씨에 따라 소화기능이 좌지우지 되는데요. 때문에 찬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기 쉽답니다.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피해, 따뜻한 성질인 삼계탕을 추천해 드려요! 삼계탕의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인삼은 체온조절 효능이 있어 궁합이 아주 잘 맞답니다.

 

소화기능은 좋으나 생식기와 비뇨기 기능이 약한 것이 특징인 소양인. 체질상 열이 많아, 무더운 여름엔 더욱 답답하고 견디기 힘들 수 있는데요! 때문에 따뜻한 성질의 삼계탕은 피하고, 찬 성질의 오리나 전복을 먹어 몸의 열을 다스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복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만능 보양식이랍니다.

 

다른 체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격이 크고, 몸에 수분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는 태음인! 소화력과 흡수력이 지나치게 강하여 기름진 음식을 과다섭취 할 시 비만과 성인병에 걸리기 쉽답니다. 그러므로, 육식보다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이 중요한데요. 태음인의 여름 보양식으로는 콩국수와 추어탕을 추천해 드려요. 콩국수는 콩을 갈아 만들어 단백질이 풍부하고, 추어탕의 미꾸라지는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태양인은 상대적으로 폐가 크고 기능이 좋으나, 간이 작고 기능이 약한 탓에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하고 금세 지치기 쉽답니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일수록 기운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화 흡수가 잘되고 기운을 보충해 주는 붕어찜 또는 붕어탕을 추천해 드립니다. 붕어는 위장의 기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는 효과까지 지니고 있답니다. 또한, 태양인은 고열량의 육류보다 해산물 요리를 섭취해 원기회복을 돕고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어마무시한 말복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사상체질별 보양식>을 살펴 보았는데요. 4가지체질의 유형 중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을 찾아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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