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걸러 하루 ‘폭염주의보’가 내릴 만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여름 하면 ‘뜨거운 자외선’의 공격이 점점 더 강해지기 마련인데요.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죠?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기 전, 우리의 적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외선은 파장의 길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 중 우리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자외선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종류에 따라 그 특성도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

■ UVA
자외선A라 불리는 UVA는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으로, 피부의 표피를 지나 진피층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이랍니다.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검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미, 검버섯, 주름 등 피부 노화를 발생하게 만드는 주범이죠! 유리창을 통해서도 실내에 투입될 만큼 강력한 자외선이랍니다.

■ UVB
UVB의 경우, UVA보다는 약한 중간 파장 정도의 자외선이지만, 표피층에 침투하여 피부를 그을리게 만들고 붉은 반점 등 자외선 화상 상태를 유발하는 자외선이랍니다.

일상에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가장 흔한 방법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마다 궁금했던 SPF, PA 등 뜻을 알 수 없는 어려운 용어들! 자외선 차단지수 SPF와 PA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SPF (Sun Protect Factor)
SPF란 자외선B(UVB)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단위랍니다. 그렇다면 SPF 뒤에 붙은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자외선 차단 시간’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SPF1은 15분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SPF20이라면 약 5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있다는 뜻이겠죠?

■ PA (Protect A)
PA는 자외선A(UVA)에 대한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PA 뒤에는 숫자 대신 +가 붙는데요! +가 많아질수록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올여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도 알아보아야겠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하지만 차단지수가 무조건 높다고 하여 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성분도 강해져 피부가 민감한 분들에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땐, 무엇보다 상황에 맞게 차단 지수를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자외선 차단제를 ‘어떻게’ 바르냐 하는 것인데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이상 자외선의 종류부터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자외선 차단하는 법 꼼꼼하게 체크하여, 점점 더 강해지는 태양으로부터 소중한 피부 보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