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인데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천연 탈취제와 세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천연 탈취제를 만들어 볼 텐데요. 사용되는 재료도 아주 간단합니다. 제일 중요한 재료는 역시나 ‘베이킹소다’ 겠죠? 베이킹소다와 함께 공병, 고무줄, 천, 그리고 스푼까지 준비해 주면 재료 준비 끝!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공병에 베이킹소다를 넣은 다음, 천을 씌워 고무줄로 고정만 해주면 천연 탈취제 완성! 너무 쉽죠?

이렇게 완성된 베이킹소다 탈취제는 냉장고, 옷장 등 냄새가 나는 곳에 넣어두면 냄새를 잡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바로 약알칼리성의 베이킹소다가 냄새 분자를 중화시켜 없애는 탈취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 시간이 지나 베이킹소다가 굳으면 새로운 베이킹소다로 교체해 주고, 사용했던 베이킹소다는 버리지 말고 세제로 활용해 보세요. ^_^

그렇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하여 ‘천연세제’ 만드는 방법도 알아보아야겠죠? 세제 만들기 역시 아주 간단한 재료만으로 가능합니다. 베이킹소다와 물, 식초, 그리고 전분까지 준비해 주세요. 그럼 지금부터 이 재료들을 활용하여 2가지 세제를 만들어 볼게요!

먼저 만들어볼 천연 세제는 베이킹소다 + 물 + 식초로 만드는 ‘물세제’입니다.

물과 식초를 10:1의 비율로 섞어주세요. 그다음 베이킹소다 한스푼~ 이때 알칼리 성분인 베이킹소다와 산성 물질인 식초가 만나면서 부글부글 거품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거품이 가라앉을 때 까지 충분히 저어주기만 하면 천연 물세제 완성!

완성한 천연 물세제로 설거지를 해볼까요?

짜잔! 강한 세정력을 가진 베이킹소다와 향균 작용이 뛰어난 식초가 만나 충분히 설거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주의사항※ 베이킹소다와 식초가 만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니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해 주세요!)

그.런.데 생선이나 고기를 구운 후, 기름때 가득한 프라이팬을 설거지해야 할 땐? 이럴 땐 전분을 추가하여 조금 더 강력한 세제를 만들어 보세요! 전분의 끈적끈적한 특성이 강력한 기름때를 벗겨내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만드는 방법은 베이킹소다와 전분을 2:1 비율로 섞어줍니다.

그리고 조금씩 물을 부어가며 반죽해 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두면, 설거지할 때마다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그럼 기름때 한번 지워볼까요? 수세미에 전분 세제를 묻혀, 이렇게 쓱싹쓱싹 닦아준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내 주면,

짜잔! 만만치 않은 기름때도 말끔하게 설거지할 수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속 시원하죠? 베이킹소다의 경우 세정력은 좋지만, 입자가 지나치게 고와 물에 잘 녹는다는 약점이 있는데 전분 가루와 함께 섞어 사용함으로써 베이킹소다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보다 훨씬 뛰어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천연 탈취제와 천연 세제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부터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한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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