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1% 행복나눔’ 기금 2억 9천만원 전달
■ 사랑의 집수리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 위해 활용
■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누적 13억 6천만원 기부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윤석)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2억 9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절반씩 사용된다. 회사는 지난 8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어르신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은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조성된 기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은 2017년 임금공유제를 시작으로 상생 나눔을 실천했고, 2018년부터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고 있다. 누적 기금은 30억원 가량으로 이 가운데 13억 6천만원이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쓰였다.
[사진설명]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인천 서구청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2억 9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사진 왼쪽부터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박용훈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