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 현장의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 지역 공장장들이 한데 모였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박경환 총괄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가 지난 11월 24일, 석유화학공단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제2회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이하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안전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감안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김홍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54개 회원사 공장장과 안전∙환경 관련 팀장 및 엔지니어, 산업안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좌) 지난 11월 24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2회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우) 안전 심포지엄 진행자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총 3부로 진행된 안전 심포지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의 인사말로 포문을 열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제2회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심포지엄을 준비한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박경환 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안전 심포지엄이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써, 회원사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울산지역 석유화학공단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안전보건공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심포지엄 1부에선 안전보건공단 임지표 부장이 ‘중대산업사고 사례 및 화학산업 안전거점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 3부에선 ▲사업장 안전관리 현황 및 우수 사례, ▲국내외 안전 신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등 총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