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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산업사고 예방 위해 울산 지역 석유화학 공장장들이 뭉쳤다” –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석유화학공단 중대산업사고 예방 위한 심포지엄 개최
2019.12.03 | SKinno News

 

울산 지역 석유화학공단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공장장들이 하나로 뭉쳤다.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가 12월 3일,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안전을 나눕니다’라는 주제로 석유화학공단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제1회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SK 울산Complex를 포함한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 54개 회원사의 공장장, SHE*⁄Reliability 담당 팀장 및 실무담당자들과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 가스안전공사 김병덕 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산업안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SHE : Safety, Health, Environment의 약어로 안전·보건·환경을 의미

 

▲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장,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제1회 울산광역시 공장장 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회원사 및 유관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 (우측) ‘제1회 울산광역시 공장장 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에서 SK 울산Complex 박경환 총괄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어 오전에는 공통 세션으로 ▲중대산업사고 예방 및 SHE 관리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최근 안전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공통 세션의 첫 발표자로 나섰다.

 

이후 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 임지표 소장이 ‘울산지역 중대산업사고 분석을 통한 사고예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화학물질안전센터 이동엽 팀장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주요 개정사항’, 한국BASF 이인녕 상무가 ‘선진 기업의 SHE 관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좌측) ‘제1회 울산광역시 공장장 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의 공통 세션에서 ‘최근 안전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

 

오후에는 ▲안전 관리 현황 및 안전법규⁄제도 ▲Safety⁄Reliability 기술 사례 ▲안전분야 신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등 세 개 주제에 대한 개별 세션이 동시에 진행됐다.

 

세 가지 세션 중 공장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 관리 현황 및 안전법규⁄제도’ 세션에서는 산업안전 관련 리더십과 중대사고 예방 활동, 산업안전 법규 강화에 따른 대응 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SHE ⁄ Reliability 담당 팀장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Safety ⁄ Reliability 기술 사례’ 세션에서는 통합 부식관리 시스템, 밀폐공간 무인 가스감지 시스템 등 안전과 설비 신뢰도 제고를 위한 우수한 기술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안전분야 신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세션에서는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업무혁신) 등 안전분야의 신기술 동향 및 적용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안전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및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협력업체 등 13개 기업에서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 전시부스가 마련돼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제1회 울산광역시 공장장 협의회 안전 심포지엄’에 마련된 안전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및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협력업체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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