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안전한 울산을 만듭니다,
울산시민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경제적인 어려움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물품을 전달하며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에 나섰다.
울산CLX는 10월 28일, 사단법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동천체육관(울산 중구 소재) 내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취약계층 안전물품 전달 행사’에 동참했다.
‘2020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김석진 행정부시장과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한 21개의 협약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좌) 10월 28일, 동천체육관(울산 중구 소재) 내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취약계층 안전물품 전달 행사’에 참석한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 울산CL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안전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와 울산CLX를 포함한 협약 기업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마스크, 손세정제, 간편식(죽, 컵밥), 김, 라면, 두유 등 10종으로 구성된 안전물품은 자원봉사자를 통해 개별 세대에 전달된다.
이와 관련해 울산광역시 강윤구 시민소통협력과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사회를 한층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기업의 나눔이 전파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