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억번의 걸음이 실종 예방 안심지킴이로 – SK인천석유화학의 “Hi, Walk Together” 성료
2020.09.16 | SKinno News

 

생활 속 걷기 참여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 확산 및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해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지원하는 걷기 캠페인 ‘Hi, Walk Together(함께 걸어요)’가 목표 걸음 수인 1억 보(步)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9월 15일, 발달장애인을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서부소방서와 공동으로 진행한 ‘Hi, Walk Together’ 캠페인 달성 기부금 2천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우측) 지난 9월 15일 진행된 ‘Hi Walk Together’ 기부금 전달식 후 (왼쪽부터)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인천광역시 서구청 오진종 복지문화국장, 인천서부소방서 이재일 안전문화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차원으로 마련된 ‘Hi, Walk Together’는 참여기관 구성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동 목표 걸음 수 1억 보를 달성하면, 2천만 원 상당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GPS 기반 실종 예방 안심지킴이 팔찌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Hi, Walk Together’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서부소방서 등 구성원 총 884명이 참여해 누적으로 약 1억 119만 보를 달성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발달장애인 125명을 위한 실종 예방 안심지킴이 팔찌 지원에 활용되며, 인천광역시 서구는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2021년 이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본사업으로 확대해 연간 6백 명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윤 서구 부구청장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참여기관 구성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안심지킴이 보급이 실종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양육부담 및 사회안전망 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현만 인천서부소방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을 언택트(Untact,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 달에는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페이퍼 캔버스 아트를 제작해 인천의료원에 전달한데 이어,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들을 위한 비대면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