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인천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맞춤형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이 뭉쳤다.
SK인천석유화학은 7월 21일 환경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녹색혁신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다양한 지역상생 협력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광역시가 인천중소벤처기업의 친환경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환경부의 중소환경기업 혁신설비 설치 지원사업과 연계,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을 시범사업으로 건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조명래 장관,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4자는 지역의 환경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녹색혁신 기술·설비 설치 관련 행정·재정 지원, 모니터링, 홍보,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환경부 조명래 장관,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이 ‘중소기업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을 포함한 협약 당사자들은 인천 북항 인근 공업지역과 주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회사가 보유한 환경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육성 및 개선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혁신 설비와 기술들이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지 테스트 베드(Test Bed)의 역할을 맡아 검증과 기술 보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설치 및 정상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 육성을 통해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