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헌혈자가 크게 줄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 혈액 보유량에도 빨간불이 켜지며, 재난·대형사고 발생 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회안전망(Safety Net)’ 차원에서 지난 5월 25일부터 시작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비롯한 SK그룹 관계사들이 동참했다.
▲ 7월 3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
SK서린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 및 SK주식회사, SK E&S 구성원들은 지난 7월 3일, 헌혈 독려 및 혈액 보유량 안정을 위해 진행된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함께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자가 대폭 감소해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는다는 소식을 접한 구성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날 헌혈이 진행된 SK서린사옥 4층에는 바쁜 업무시간에도 시간을 쪼개 헌혈을 하려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발길이 오전부터 이어졌다.
▲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비롯한 SK그룹 관계사 구성원들
이날 캠페인에는 혈액 수급난 해결에 힘을 모으기 위해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함께했다.
▲ ‘SK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또한, 헌혈을 마친 구성원들에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의 제품들이 헌혈 기념품으로 제공돼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