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미세먼지 STOP, 인천지역 민관이 팔 걷는다 – SK인천석유화학,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
2020.02.18 | SKinno News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 서구지역 민·관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하나로 뜻을 모았다.

 


SK인척석유화학은 18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서구 등 6개 기관과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사를 비롯한 인천 서구에 위치한 6개 기업이 서구와 협력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참여기업 총 배출할당량의 20% 이상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관은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화력본부, 포스코에너지 인천LNG복합발전소 등이다.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실장(좌)과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체가 스스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지자체는 기업체가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를 적극 홍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SK인천석유화학과 기업체들은 협약기간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와 황질소산화물 등 총 배출 할당량* 33,015톤을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5년간 약 6,603톤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나무 1억8천만 그루(1그루=35.7g)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

(*) 배출 할당량: 대기관리권역에 있는 사업장에 대한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 배출허용총량의 할당 기준에 따라 5년마다 연도별로 구분하여 총량관리대상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할당 – 인천서구

 


▲왼쪽부터 포스코에너지(주)인천LNG복합발전소 박진원 본부장, 한국중부발전(주)인천화력본부 장성우 본부장, 한국서부발전(주)서인천발전본부 김창현 본부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서주원 사장,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 실장, 한국남부발전(주)신인천발전본부 김명진 본부장

 


본 협약을 주관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산업·발전 등 배출원 별 강력한 저감 대책이 필요한 시기에 사업장 스스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나선 기업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민간부문의 노력 없이는 미세먼지 저감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 서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 개선, 신 환경기술 도입 등 친환경 사업장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클린 공장 구축을 위해 정기 대보수를 진행하고,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이상 상황이 발생 시 발생한 가스를 완전히 연소시켜 배출하는 필수 안전∙환경 시설인 플레어 스택으로 배출되는 가스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밸런스 2030’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 휘발성유기화합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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