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dieu 2019! SK 구성원의 인기 강연을 다시 한 번” – 서린사옥 공유오피스 지식 공유 프로그램, ‘이바구 The Best’
2019.12.20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관계사 구성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서린사옥 공유오피스에서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올해 마지막 ‘이바구(이야기)’가 열렸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2월 19일, SK 구성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내 구성원들의 이야기와 지식·경험·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이바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바구 The Best(Adieu 2019)’라는 이름 아래 올 한 해를 유쾌하게 갈무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6월 진행된 첫 시간 이후, 구성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강연으로만 구성했다. 또한, 서린사옥 내 Public Zone 중 하나로, 얼마 전 새롭게 오픈한 35층 ‘SK Forum’에서 진행되어 많은 구성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서린사옥 공유오피스 내의 Public Zone 중 하나로, 새롭게 오픈한 35층 ‘SK Forum’

 

이 자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본사 구성원을 포함해 SUPEX추구협의회, SK주식회사, SK E&S 구성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바구를 찾은 구성원들은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미리 준비된 샌드위치와 김밥 등을 먹으며 35층 곳곳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이 깜짝 방문해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 중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좌측 사진 중 왼쪽)과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우측 사진 중 왼쪽)

 

▲ 구성원들과 함께 식사 중인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좌측 사진)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우측 사진 중 가운데)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이바구’에는 구성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재초청된 SK이노베이션 IT·전략지원실 차승준 과장과 SK에너지 대외협력실이 윤승현 대리가 다시 한 번 강연자로 나섰다.

 

첫 강연자로 나선 SK이노베이션 IT전략·지원실 차승준 과장은 ‘산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 Commitment’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TV 프로그램에 나온 페루의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잉카 트레일’에 도전하게 되면서 등반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차 과장은 트래킹부터 암벽 및 빙벽 등반까지 연달아 도전하며 얻게 된 경험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차 과장은 네팔의 히말라야,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등의 최고봉을 등반하며 산은 물론 함께하는 동료에 대해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산행을 위해서 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듯이 업무에 있어서도 ‘Under Stand(아래에 서서 이해하기)’라는 단어와 같이 동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산과 삶이 함께하는 행복 Commitment’를 주제로 강연한 IT전략·지원실 차승준 과장

 

차 과장의 강연이 끝나자 겨울에 가면 좋은 산을 추천해달라는 등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차 과장은 민주지산과 소백산을 꼽으며 눈꽃과 함께하는 겨울 산행의 즐거움을 많은 분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모든 질문에 정성껏 답변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산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는데 그게 정확히 언제였냐”고 물었다. 이에 차 과장은 “2014년 크리스마스였다”고 말하며,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산행을 하고 있는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산을 오를 계획이다. 큰 사고 없이 다녀올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답변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SK에너지 대외협력실 윤승현 대리는 ‘미라클모닝으로 시작하는 행복 Commitment’를 주제로 일찍 일어나는 삶과 주체적인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 대리는 본인이 세운 목표와 그것을 이뤄나가는 ‘미라클모닝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우연히 읽게 된 한 권의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하게 된 미라클모닝 프로젝트를 통해, 윤 대리는 7가지의 아침 루틴(기상, 명상, 차 마시기, 스트레칭, 달리기, 영어, 독서)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를 다잡기 위한 꿀팁으로 SNS에 결과를 인증 및 공유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함께 소개했다.

 

▲ ‘미라클모닝으로 시작하는 행복 Commitment’를 주제로 강연한 SK에너지 대외협력실 윤승현 대리

 

또한 미라클모닝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사내 구성원들과 독서 클럽을 만들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이어트, 사외 강연 등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 대리는 마지막으로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며 구성원들에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주체적인 삶을 독려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만남이었지만, 행사 참석자들은 흥미로운 주제와 다양한 팁으로 가득한 ‘이바구’를 통해 올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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