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이 지난 6월 27일, 임직원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SK서린사옥 공유 오피스 내 개방형서재인 OWL林에서 열린 이번 이바구* 행사는 공유 오피스에서 함께 근무하는 임직원 간 다양한 주제를 배경으로 지식/경험/정보 공유를 하며, 소통의 기회를 더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SK서린사옥’과 ‘그랑서울’에서 근무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바구 행사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동료 직원이 이야기꾼으로 나와 자신이 가진 특별한 노하우와 꿀팁을 직접 다른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자리다. 이바구는 지식·경험 공유 체계이자, 일종의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TED의 형태와 유사하다. 이날 이바구에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3명이 이야기꾼으로 등장해 유쾌한 지식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 ‘자주 틀리는 맞춤법/띄어쓰기/문법’을 주제로 발표한 SK이노베이션 경영문화혁신실의 안진구 부장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SK이노베이션의 안진구 부장은 “자주 틀리는 맞춤법/띄어쓰기/문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 부장은 회사 내 메일, 공문 등에서 종종 실수하는 맞춤법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틀리는 맞춤법과 교열 꿀팁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난이도별로 맞춤법 퀴즈를 내어 청중들과 호흡하는 한편, 맞춤법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을 전수해 다 함께 맞춤법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산에 왜 가냐고요?’를 주제로 발표한 SK이노베이션 IT전략·지원실의 차승준 과장
다음으로 SK이노베이션의 차승준 과장이 “산에 왜 가냐고요?”라는 주제로 산 마니아의 등산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화면부터 설산을 배경으로 모든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 차승준 과장은 잉카 트레일, 하이킹, 암벽 등반, 고산 등반 등 자신이 경험한 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 과장은 어렵거나 가보지 않은 길을 등산하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며, 등산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정의하기도 했다. 평소 산을 좋아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등산 취미를 가져보고 싶은 임직원까지 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 ‘폰카로 인생사진 남기는 법’을 주제로 발표한 SK에너지 Retail 사업부의 이선한 과장
끝으로 SK에너지의 이선한 과장이 “폰카로 인생사진 남기는 법”을 주제로 폰카 잘 찍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이바구 행사에 임직원들이 가장 많이 흥미를 가지고 신청한 주제라 청중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이 과장은 많은 이들이 동작 위주의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예쁜 사진을 남기지 못한다며, 인생사진을 위해서는 최대한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찍혀야 한다는 ‘꿀팁’을 강조했다. 직접 찍은 인생사진을 보여주며,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의 노하우를 담은 ‘이바구’ 행사!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만남이었지만, 모두 공감할만한 흥미로운 주제와 꿀팁이 돋보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이 날 행사는 참여한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달간, ‘SK해피아워’, ‘다보소 포럼’과 ‘블랙데이’ 이벤트, ‘특별한 점심시간’ 등 사옥별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SK서린사옥을 공유 오피스 형태로 탈바꿈하면서,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각종 사내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