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일하기 좋은 기업’ SK이노베이션, 2년 연속 양성(兩性)협업 최우수기업 선정
2019.11.21 | SKinno News

 

‘일하기 좋은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2년 연속 양성(兩性)협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11월 21일, 이화여자대학교, 매일경제 등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및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9 이화-매경 양성협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양성(兩性)협업 기업 최우수상(이화여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매일경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과 고용노동부 김경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매일경제신문 장대환 회장, 이화여자대학 김혜숙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과 고용노동부 김경선 기획조정실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화여대와 매일경제는 지난 2016년, 국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협업’ 정도를 평가하는 ‘양성협업지수*’를 공동 개발했으며, 2018년부터 양성협업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양성협업지수 평가를 위해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연구팀과 매일경제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국내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의 혁신성과 및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양성경영 ▲정도경영 ▲포용경영 ▲배려경영 ▲참여경영 등 5개 지표를 토대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양성협업지수 : 단순히 기업이 양성협업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갖췄는지 평가하는 정량적 지표 평가를 넘어 양성협업을 통해 기업 구성원 업무 만족도와 그것이 기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정성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인 점수로 도출해낸 지표 – 출처 : 매일경제

 

그 결과, SK이노베이션은 5개 평가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양성협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이노베이션은 남성과 여성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특히, 인력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 장애인, 국가보훈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임직원 다양성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말을 포함하면 최대 20일 동안 쉴 수 있는 ‘빅 브레이크(Big Break), 팀장 결재 없이 ‘본인 기안 후 본인 승인’ 절차를 통해 휴가 사용이 가능한 ‘휴가 셀프신고제’, 조직 및 직급에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유 좌석제’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9 이화-매경 양성협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양성협업 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 (왼쪽사진 좌측)

 

이어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 안태진 PL은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SK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회사가 구성원들의 행복추구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와 문화에 대하여 소개했다. 안태진 PL은 SK이노베이션이 출산휴가 후 자동 육아휴직제, 어린이집, 가족초청행사 등 가족친화적 제도는 물론, 유연한 근무시간, 휴가 셀프승인제, 공유좌석제 등 자율적인 기업문화 조성, 지속적인 여성리더 육성을 통하여 남녀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우측) ‘2019 이화-매경 양성협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중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 안태진 PL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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