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CULTURE
무재해∙친환경 사업장을 위하여 – SK 울산Complex, SHE Champion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2019.10.18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가 무재해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SHE* 경연대회를 열었다.

(*) SHE : Safety, Health, Environment의 약어로 안전·보건·환경을 의미

 

SK 울산CLX는 SHE First 문화 정착 및 확산과 SHE 실천력 제고를 위해 지난 10월 16, 17일 양일간 ‘2019 Challenge! SK 울산CLX SHE Champion 경연대회(이하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SHE Champion 경연대회’는 ‘SHE를 기반으로 한 Clean CLX 지향!’을 주제로, SHE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체험부스 운영과 ‘도전! SHE 골든벨’, 합동비상대응훈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시·체험부스가 설치된 주 행사장에는 ‘Clean CLX Zone’과 ‘중대사고 근절 Zone’, 아차사고 사례 등의 전시 부스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 안전장비 착용, 추락방지 시스템, 건강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성황을 이뤘다.

 

 

특히 ‘Clean CLX Zone’은 깨끗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SK 울산CLX가 자발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 활동과 구성원들의 일상 속 환경친화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SK에너지 정유1Unit 김영원 선임대리(정유교관)은 “VR을 통해 비계 추락사고를 체험했는데 실제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듯한 공포감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안전이 최고의 가치임을 다시 한번 절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SHE Champion 경연대회’의 둘째 날인 10월 17일에는 울산아로마틱스(UAC, Ulsan Aromatic Corporation)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발생을 가정한 합동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초기 비상대응과 인명 구조작업, 누출물질 방제 조치 및 본격 화재진압, 사태 수습에 이르기까지 상황 단계별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

 

▲ SK 울산CLX 울산아로마틱스(UAC, Ulsan Aromatic Corporation) 공장에서 진행된 합동비상대응훈련

 

합동비상대응훈련을 지휘한 SK에너지 안전Unit 이웅렬 팀장은 “실제 상황과 같은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SK 울산CLX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SHE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역량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K 울산CLX 본관 하모니홀에선 ‘SHE Champion 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도전! SHE 골든벨’이 열렸다. 각 공장과 실 등 13개 조직을 대표해 출전한 130여 명의 구성원들이 안전·환경관련 법령, SHE 절차, 산업안전보건법 등 다양한 SHE 지식을 겨뤘다. 특히 올해는 25개 협력회사의 임직원들도 함께하며 안전의식 확산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었다.

 

▲ ‘SHE Champion 경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도전! SHE 골든벨’

 

이날 ‘SHE Champion 경연대회’에는 이상찬 울산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유관 기관장들과 박경환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SK 울산CLX 全 임원들이 행사장 부스 등을 방문해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합동비상대응훈련과 SHE 골든벨을 직접 참관하며 SHE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 SHE Champion 경연대회 부스(좌)와 합동비상대응훈련(우)을 찾은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

 

‘SHE Champion 경연대회’를 총괄한 SK에너지 정대호 SHE실장은 “SHE가 보다 재미있게(Fun) 즐기는(Enjoy) 친근한(Friendly)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언제나 SHE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SHE 문화 확산과 협력사의 SHE 역량 동반 성장을 통해 무재해ᆞ친환경 사업장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