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I∙DT 적용 설루션으로 미래 먹거리 확장한다
2024.09.29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10월 7일,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정기보수 및 VRDS 건설 현장을 방문해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 VRDS(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 : 감압 증류 공정의 감압 잔사유(VR)를 원료로 수소첨가 탈황 반응을 일으켜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
김준 총괄사장은 먼저, SK 울산CLX 엔지니어 및 기술감독직 구성원 120여 명과 함께 SK 울산CLX SUPEX 홀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SK 울산CLX 구성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김준 총괄사장은 구성원들과 격의 없이 ‘성장’, ‘고민’, ‘미래’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공감 토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구성원들은 스케치북에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자랑스러운 구성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우리의 행복이 가족, 회사, 나아가 사회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서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좌측)SK 울산CLX 구성원들과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있는 김준 총괄사장
이후 김준 총괄사장은 정기보수2)가 진행 중인 No.2 FCC3), No.3 CDU4), No.6 MDU5) 현장을 찾았다. 김준 총괄사장은 안전한 현장과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격려했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현장에서 작은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2) 정기보수 : 설비 안정성 확보 및 운전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3~4년을 주기로 공정의 가동을 멈추고, 설비를 분해하여 정밀검사, 정비, 노후설비 및 촉매 교체 등을 하는 것
(3) FCC(Fluid Catalytic Cracking unit) : 유동상촉매분해설비
(4) CDU(Crude Distillation Unit) : 상압증류시설
(5) MDU(Middle Distillation Unit) : 경유 수첨탈황공정
▲(좌측) No.3 CDU 현장과 (우측) No.2 FCC 조정실을 찾아 구성원을 격려하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다음으로 김준 총괄사장은 완공을 앞두고 있는 VRDS 신규 조정동을 방문해, 이 곳에서 일하게 될 구성원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했다. 또한, 김준 총괄사장은 SK 울산CLX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정기보수 및 VRDS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IMO 20206)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SK 울산CLX 내에 VRDS를 추가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6) IMO 2020 : 2020년 1월 1일 시행되는 해운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환경보호 규제를 말한다. 2017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마련한 규제로 전 세계 선박 연료유의 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크게 낮췄다.
▲ SK 울산CLX VRDS 신규 조정동을 방문해 구성원을 격려하는 김준 총괄사장
마지막으로 김준 총괄사장은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및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등 경영진과 함께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Steering Committee’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중대사고 근절을 위해선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S∙H∙E7)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 S∙H∙E : Safety·Health·Environment(안전∙보건∙환경)의 약어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정기보수, VRDS 건설 등을 진행함에 있어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까지 생각하며, Safety first 문화를 바탕으로 한 S∙H∙E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