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Innovation is in our Nature)’ 편이 10월 8일, B2B 기업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런칭 50일만에 1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B2B(기업 간 거래) 기업 광고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기업 광고에 비해 대중의 관심을 적게 받으나, SK이노베이션은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성을 기업PR 캠페인에 담아내 1억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편은 1억 조회수 중 국내 비율이 약 15%, 해외 비율이 약 85%에 달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의 1억 조회수 달성도 이달 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친환경’이라는 메시지를 글로벌 시청자들 모두에게 통하는 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는 광고 슬로건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기업 경영 전략을 표현했다. ‘자연스럽다’는 단어의 중의적인 의미를 활용해, ‘SK이노베이션의 혁신은 자연을 지향’하며, ‘자연스럽게 혁신을 추구’한다는 뜻을 모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영상에 안고노카 거북, 물개 등 멸종 위기 동물들을 등장시켜 사업 혁신을 친환경적으로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분명히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그린밸런스(Green Balance)*’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친환경 신사업 성장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기업PR 캠페인에 소개된 ‘태양광 발전 주유소’,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초경량 자동차 소재’ 등이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친환경 사업이다.
(*)그린밸런스 경영전략: 기존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축소하고, 새로운 친환경 사업 모델을 개발해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기업PR 캠페인이 회사 경영전략을 쉽고, 의미 있게 전달해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회사의 브랜드를 크게 인정받았다”며,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