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의 신개념, 국내 최대 도로교통 박람회를 들썩이게 하다
2019.10.07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도로교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 제품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K에너지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한국도로협회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 제품을 공개했다.

 

SK에너지는 올해 2월, 아스팔트 ‘Green Innovation 2030*’을 선포하고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를 개발, 생산했으며 이를 통해 ▲대기∙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 ▲주행환경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 ▲협력사 동반성장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SK에너지는 ‘Green Innovation 2030’을 선포하고 오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全 제품을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로 전환하기로 했다.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SK에너지는 중온 포장, 우수한 수분 저항성 등 일반 아스팔트의 단점을 보완한 ‘프리미엄 아스팔트’, ‘재생 전용 고침입도 아스팔트’, ‘저소음/배수성 아스팔트’ 등 기능성 아스팔트를 공개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좌)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 관람객이 SK에너지의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를 둘러보고 있다.

 

01 | 환경을 보호하고 도로 위 안전을 지키는 ‘프리미엄 아스팔트’

 

SK에너지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기능성∙중온(中溫) 포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 정도 낮은 열에서도 시공이 가능하다. 아스콘** 생산/포설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공사 비용 및 기간 단축으로 교통 정체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수분 저항 기능 또한 향상되어 포트홀***, 도로 파손으로 인한 차량 손상, 인명 피해 등의 사고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아스콘(ascon): 아스팔트 콘크리트(Asphalt concrete)의 줄임말

(***) 포트홀 :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냄비(pot)처럼 구멍이 파인 곳

 

 

02 | 환경∙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재생 전용 고침입도 아스팔트’

 

‘재생 전용 고침입도 아스팔트’는 SK에너지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규 제품으로, 환경 오염 물질인 폐아스콘****을 재생하는데 사용되며, 기존 폐아스콘 재생 방법보다 사용편의성을 개선하여 폐아스콘 재생률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폐아스콘을 처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환경∙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올해 안에 재생 전용 아스팔트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폐아스콘 : 도로 유지 및 보수를 위해 도로 파쇄 시 발생하는 폐기물

 

▲ ‘2019 국제도로교통박람회’에서 SK에너지가 선보인 재생 전용 고침입도 아스팔트(좌)와 저소음 아스팔트(우)

 

03 | 高기능성 포장 대중화를 위한 ‘저소음/배수성 아스팔트’

 

‘저소음/배수성 아스팔트’는 말 그대로 低소음∙高배수 기능을 가진 아스팔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배수 기능 강화로 우천시 사고 확률을 줄여준다. 이와 함께 도심에서는 시가지 소음을 크게 저감할 수 있어 高기능성 포장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9월 19과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도로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19년 학술대회’에서도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 제품을 소개했으며, 관련 연구 논문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19년 학술대회’는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도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강연을 듣는 장(場)이다.

 

SK에너지는 학술대회 첫 날인 9월 20일, ‘아스팔트 포장 세션’에서 ‘액상 및 고상 박리방지제가 아스팔트 바인더, 혼합물의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 ‘한국도로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2019 학술대회’에 참가한 SK에너지

 


 

앞으로도 SK에너지는 업계 최고 기술력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BM(Business Model) 혁신 노력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