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아름다운 벚꽃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은데요.
SK인천석유화학이 준비한 추억의 교복까지 입으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듭니다.”– 행복나눔 벚꽃축제 관람객 김해문, 김정임氏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매해 공장 내 벚꽃동산을 개방하는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도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4월 9일, 인천 지역의 대표 벚꽃 축제로 자리잡은 ‘행복나눔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4월 11일까지 계속되는 분홍빛 벚꽃의 향연, ‘행복나눔 벚꽃축제’ 현장을 직접 찾았다.
01 | 봄날의 정취가 가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19 행복나눔 벚꽃 축제
매해 벚꽃축제 시즌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SK인천석유화학 내 벚꽃동산은 1.5Km의 산책로를 따라 600여 그루의 분홍빛 벚꽃나무가 화려한 군락을 이뤄 장관을 만들어낸다.
1969년, SK인천석유화학의 창립과 함께 조성된 벚꽃동산은 인천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손꼽히며, 만화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02 | ‘사회적가치와 친환경’을 더한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
올해 ‘행복나눔 벚꽃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사회적가치’와 ‘친환경’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에서는 ‘사회적가치’라는 테마에 맞게 사회적기업 제품, 서비스 홍보 및 판로 확대를 돕고자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은 10여 개의 사회적기업 홍보 부스가 마련돼 폐목재 업사이클링 제품 전시, 천연비누 제작, 전통 공예품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친환경’ 테마에 맞춰 그동안 관람객에게 제공했던 생수병과 종이컵 등을 없애고 대신 텀블러와 머그컵을 지참한 관람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의 인기가 높았다.
또한, 이번 ‘행복나눔 벚꽃축제’ 첫날에는 SK이노베이션이 ‘1%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의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벚꽃동산에서 관람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주기도 했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이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벚꽃동산을 찾아 격려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1% 행복나눔기금 :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선정된 테마(발달장애인 자립(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지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 장애인 의족 수리/제작 지원)를 후원하고 있다.
▲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좌측 사진 중 왼쪽에서 세 번째) 외 임직원들이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의 바리스타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K인천석유화학은 ‘행복나눔 벚꽃축제’에서 인천 지역 최초로 인천관광공사,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 민∙관 공동 친환경 캠페인 ‘위.그린.인천(We Green Incheon)’을 시작했다.
‘위.그린.인천(We Green Incheon)’은 ‘우리(We)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하고 푸른(Green) 인천을 만든다.’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와 인천 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인천 걷자, 나무 심자’***로 구성되어 벚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나’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속한 환경을 푸른 빛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캠페인으로,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의 운동
(***)인천걷자 나무심자 :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녹지 훼손 문제 등의 환경문제 해결과 도보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 지역 둘레길 걷기 장려 캠페인.
▲ 위.그린.인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들
03 |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
올해 ‘행복나눔 벚꽃축제’에서는 아름다운 벚꽃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리사이클링 전시 작품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관람객들이 직접 소망을 적어 붙이는 벚꽃 소망 트리, 벚꽃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사진관, SK인천석유화학 50주년 기념전 등 관람객들은 ‘행복나눔 벚꽃축제’에서 벚꽃 구경은 물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복나눔 벚꽃축제’에도 인천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10개 지역 공공기관이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느리게 가는 우체통, 생활안전 홍보 캠페인, 미아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사회적가치’와 ‘친환경’이라는 새로운 테마까지 더해진 SK인천석유화학 ‘2019 행복나눔 벚꽃축제’는 4/14(일)까지 계속되니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