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美 조지아州 톰 크로우(Tom Crow) 잭슨 카운티 의장과 클라크 힐(Clark Hill) 커머스市 시장 등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커머스市에 건설 예정인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관련된 상호이해와 신뢰도 제고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을 찾았다.
이들은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SK이노베이션 본사를 비롯해 서산 배터리 생산기술센터, 대덕 기술혁신연구원, SK 울산Complex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SK이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01 | SK이노베이션과 美 조지아州와의 인연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조지아州 잭슨 카운티 커머스市에 연간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단계인 2022년까지 10억 달러, 2단계인 2025년까지 총 16억 7천만 달러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투자 금액은 조지아주 역대 외자 유치 중 사상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배터리 공급사 중 북미 시장에서 최대 생산 캐파(Capacity)를 확보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은 커머스 市 산업단지 내 약 34만 평 (112만3970㎡) 부지에 건설되며,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22년부터 양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Nathan Deal 조지아 주지사(중앙)가 MOU체결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 SK이노베이션과 조지아州는 애틀랜타 주청사에서 SK이노베이션의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SK이노베이션과 우리나라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왔다.
02 | 美 조지아州 지방 정부 관계자들, SK이노베이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다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월 18일, 가장 먼저 SK이노베이션 본사를 방문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윤예선 대표 등과 지난달 MOU 이후 근황을 묻는 등 인사를 나눴다.
▲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윤예선 대표(우측 사진 중 오른쪽에서 첫번째)와 환담중인 美 조지아州 지방 정부 관계자들
이후 SK이노베이션 사업 전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이어졌다. 조지아 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SK그룹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석유 및 화학사업을 토대로 성장해온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배터리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 산업에 있어서도 주요한 위치에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좌측) SK이노베이션 윤예선 배터리사업 대표(우측)
▲ SK의 역사와 경영철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
SK이노베이션 본사 일정을 마친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경복궁과 인사동 등을 찾았다.
03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과 기술혁신을 한 눈에 확인하다
방문 둘째 날인 2월 19일, 톰 크로우 잭슨 카운티 의장을 비롯한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기술센터를 방문했다.
SK이노베이션 고홍재 Battery 헝가리공장장의 환대를 받은 이들은 배터리 조립 과정 등을 살펴보며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산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생산기술센터을 방문한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
이후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의 기술혁신연구원으로 이동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SK이노베이션의 R&D 역사와 기술혁신을 확인하고 Battery 연구소에 대해 소개 받았다.
▲SK이노베이션 대덕 기술혁신연구원을 방문한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
2월 20일, 마지막으로 SK 울산 Complex를 방문한 조지아州 관계자들은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SK이노베이션이 울산 시민들을 위해 기부채납한 110만 평 규모의 울산대공원을 찾아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SK 울산Complex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美 조지아州 지방정부 관계자들(우측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