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전주의 명물이 된 전주비빔빵, 이제 전주역에서 만난다
2019.01.13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전주빵카페)가 오는 3월 1일, 전주역사에 공식 입점한다.

지난해 12월 18일, 코레일 유통이 실시한 ‘제 101차 전주역 전문점 상업 시설 운영 제휴 업체 모집’ 공개 입찰에서 최종 입점 업체로 선정된 ㈜천년누리푸드(전주빵카페)는 전주의 명물로 등극한 ‘전주비빔빵’ 을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천년누리푸드가 입점할 공간은 기존 대기업 도넛 판매점이 있던 자리로, 이번 입점으로 연간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에게 전주를 대표하는 고유 먹거리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4명의 어르신 직원으로 시작한 사회적기업 ㈜천년누리푸드는 2017년 ‘많이 팔리는데 돈 안 되는 빵’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꾸준히 성장해 지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4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석∙박사급 청년 인재를 영입해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높은 원가에도 불구하고 100% 우리 밀 등 국내산 식재료만을 고집하며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천년누리푸드가 만드는 전주비빔빵 수익금은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전액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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