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1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SK이노베이션이 기관부문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 (좌) / 대통령 표창 상패 (우)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이와 더불어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이해 6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강선희 부사장 산업정책연구원 김태현 이사장, 지속경영학회 박기찬 회장 등이 참석했다.
(*) 기업가정신 주간: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주간
SK이노베이션은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환경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모어댄은 폐자동차의 가죽시트, 안전벨트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환경적,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우시산은 갤러리 카페 ‘연’에서 노년층 실버 바리스타를 고용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대기업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물가연동 임금제’를 도입하고, 협력회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해왔다.
▲ SK이노베이션 엄상홍 사회공헌팀 부장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 발표를 하고있다.
시상식 후 진행된 기업가정신 컨퍼런스에서는 SK이노베이션 엄상홍 사회공헌팀 부장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SK이노베이션만의 사회적기업 육성 노하우와 대표 사회적기업들의 운영 현황 등이 소개됐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DBL)’을 기업 경영철학으로 삼아 사랑받는 기업문화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