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SK이노베이션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대 기업’의 첫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잘 하던 것은 훨씬 더 잘하고 안 하던 것은 새롭게 잘하자’ 는 ‘딥 체인지 2.0’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신 사업에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점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 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선정 계획을 발표하고, 2월에 국민 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라는 명칭을 결정했습니다. 이후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 조사와 노사(勞使)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위와 같은 노력 등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100대 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처럼 사회적 가치 창출과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써 온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은 다양한 기관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제1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5월 말에는 글로벌 HR컨설팅 회사 ‘인싸이트 그룹’ 등이 평가하는 2018 ‘굿 컴퍼니 지수’ 코스피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경제적, 사회적, 윤리적 가치 극대화를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임을 인정 받은 것입니다.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 온 SK이노베이션의 노력!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SK이노베이션은 양성 고용 평등 문화 정착 및 장애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배려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에너지∙화학 업계는 전통적인 금녀(禁女)의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SK이노베이션은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여성 임직원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여성인력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채용 확대부터 생애주기에 맞는 각종 제도를 시행하여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에 꾸준히 힘쓴 결과입니다.
또, 2016년부터 장애인 공채를 시행하고 모든 채용 전형에서 장애인/보훈 인력에 대한 가점을 적용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채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勞使)는 지난 해 9월, ‘임금교섭 및 단체협약 갱신교섭(이하 임단협)’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동키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짧게는 수 개월에서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는 기존의 소모적인 임금 협상 교섭 과정을 일주일로 단축시켰습니다.
이 같은 SK이노베이션의 혁신적인 임금교섭 방식은, 기존의 소모적인 협상 관행에서 벗어나 발전적인 노사관계로 진화할 수 있는 ‘한국형 노사교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입사부터 퇴직까지 연차에 따라 임금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기존의 임금체계를 임직원의 역량/생산성의 향상도 및 생애 주기별 자금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차 별 상승폭을 조절하는 임금구조로 개선하였습니다. 이는 임금 최고점을 조정하고 생산성에 따른 합리적 구조로 변경해 임직원의 생애 주기에 맞춘 SK식 임금체계인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품의서와 통보서를 폐지해 결재 과정을 간소화한 것은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업무 효율성 개선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후 지난 2년간 SK이노베이션은 이메일로 보고하고, 이메일로 승인 받는 사내 문화를 정착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화학 업계 최초로 ‘Cool Biz Casual(쿨 비즈 캐주얼)’ 제도를 도입하며 더운 여름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출근 복장을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또한,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일할 때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휴가는 완벽하게 재충전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취지 하에 ‘빅 브레이크(Big Break)’를 권장합니다. 임직원들은 빅 브레이크를 통해 여름휴가와 연∙월차 기간까지 합쳐 1년에 최장 3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상급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재를 올린 뒤 승인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탄력근무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워킹맘∙워킹대디인 임직원들의 고충을 덜고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한 각 사업장에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 어린이집인 ‘SK행복어린이집’은 유아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우수한 보육시설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육아와 일 사이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힌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지난 5월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사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사들에게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해 ‘임단협’에서 임직원들의 기본급 1%를 사회적 상생을 위한 기부금으로 출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출연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의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총 46억 6천만 원!
*매칭그랜트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SK이노베이션은 이 중 21억 5천만 원을 지난 2월 68개 협력사의 상생기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21억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의 학력, 영어성적, 해외 연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지 않는 블라인드 형식의 채용을 도입∙강화 중인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채용 전반에 대한 청탁 및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Clean 채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사업 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에만 근무 인원 수를 2016년 대비 약 4.7% 확대하는 등 ‘딥 체인지 2.0’을 추진하며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신규 일자리’란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계속해서 대한민국 으뜸기업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