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겨울에는 행복만 가득하기를
2012.11.19 | SKinno News

SK_사회공헌 01

 

1996년, SK그룹에서 시작한 ‘행복나눔 김장행사’가 17년의 세월을 이어 올해에도 열렸습니다.  17년간 160만 명의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 행복한 김치는 그 양이 200만 톤에 이릅니다. 이번 행사에는 10여 년 전 행복한 김치를 먹고 자란 취약 계층 어린이가 직접 김치를 담그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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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 경기장 관계자들도 흔쾌히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간을 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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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이니만큼 경기장 한 켠에는 안내 배치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SK이노베이션의 이름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배치도만 봐도 얼마나 많은 SK그룹 임직원이 참여하여 행복 나눔을 실천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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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행사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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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식재료와 김장 도구가 SK그룹 임직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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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빈자리를 채워 주었습니다. 이 날 약 650여 명의 SK그룹 임직원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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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김장 배추를 버무리고 있는 버무림 작업 B라인에서 SK에너지 임직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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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복장을 완벽하게 갖추고 김장에 한창인 SK에너지 공정거래팀 박경민 변호사와 잠시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얼굴이 잘 안 보이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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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 드려요^^

A. 박경민 변호사 안녕하세요. SK에너지 CR실 공정거래팀의 박경민 변호사입니다.

 

Q. 아까부터 열심히 김치를 담그고 있는데, 힘들지는 않으세요?

A. 박경민 변호사 서서 작업하는 것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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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장은 이번이 처음이신가요?

A. 박경민 변호사 네 ^^; 생각보다 어렵네요. 17년을 이어온 행사라서 경험자들도 많지만, 저처럼 처음 온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열심히 해야죠!

 

Q. 열의가 대단하신데요.

A. 박경민 변호사 일에만 파묻히다 보면 뭐랄까, 마음이 건조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럴 때는 잠깐 쉬는 것보다 오히려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내 손으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스스로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김장도 해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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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 봉사활동을 자주 해 보셨나요?

A. 박경민 변호사 연수원에 있을 때부터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김장은 처음이지만, 직접 노인 분들을 찾아 뵙고 돕는다든지 하면서 활력을 되찾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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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도 꼭! 좋은 일도 하고 활력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A. 박경민 변호사 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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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변호사를 포함한 많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용기에 담아 하나 둘 경기장 밖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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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쌓인 김치가 7만여 포기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800여 개 사회복지시설로 나뉘어 전달된다고 하니, 행복이 전국 곳곳에 배달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이번 겨울, 여러분에게도 따뜻한 행복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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