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사회공헌팀은 4월 25일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 소속 재가세대와 울산지역 경로당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SK에너지와 함께하는 행복 거제여행’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어르신 KTX 서울 나들이 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거제 여행에는 총 17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는데요. 특히, 행사를 마련한 SK 울산CLX는 지난 3월 발생한 화마로 큰 피해를 본 울주군 신화마을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을 초대해서 산불 손해로 입은 심신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이른 아침, SK에너지 사회공헌팀 관계자와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 직원들의 안내로 관광버스에 오른 어르신들은 울산에서 출발해 거가대교를 둘러보았습니다. 이어 거제도 와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남해안의 대표적인 절경으로 이름난 해금강과 외도 관광을 즐겼습니다.

맛난 점심을 마치고 오후 시간에는 김영삼 前 대통령 기념전시관과 생가를 둘러본 다음 울산으로 향했으며,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 SK에너지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무사히 귀갓길에 오르면서 행복했던 거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SK에너지와 함께 하는 행복 거제여행’에 참가한 신화마을의 한 어르신은 “산불 피해로 마을 전체가 힘들었는데 우리 마을 경로당 늙은이들을 이렇게 좋은 행사에 초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면서, “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맘껏 먹고, 또 선물까지 받는 호사를 누리면서 그간의 시름을 잊고 새 힘을 얻어 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하루종일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수고를 아끼지 않은 SK에너지 사회공헌팀 최상준 부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에 자원봉사자 모두가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 행복한 하루였다”면서, “이번 나들이가 참가 어르신 모두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거리가 되기를 바라며, 또 앞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 데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 울산CLX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경로효친의 미풍양속 확산을 위해 노인의 날 기념 실버문화제를 비롯하여 독거노인 사랑의 도시락 배달,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 등 울산지역의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