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이노베이션, 50년만에 새 옷으로 갈아 입다
2013.07.22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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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화학업계의 든든한 맏형~! SK이노베이션의 근무복이 50년 만에 새로운 형태로 전면 교체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창사 5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2013년부터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글로벌 컴퍼니의 포부를 나타내고 임직원의 자부심과 긍지, 근무의욕 고취 등을 이끌어 내고자 근무복 개선작업을 진행했는데요~

기존 근무복은 50년 전 최초 정유공장 가동 시, 해군 선박 근무자들의 정비복에서 모티브를 얻어 청색 계통으로 제작하였으며, 이것이 지난 50년간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대표적인 근무복 형태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SK 울산CLX의 근무복 교체작업은 지난 2012년 말부터 구상되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인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잡고 디자인 개선에 돌입,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에너지를 이끌어온 SK의 역사와 미래를 향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의 결합을 모티브로 디자인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디자인 담당자가 직접 근무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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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쟌~! 임직원 품평회를 진행한 결과, 회색계통의 근무복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구분 주요내용
안전성 방염 불과 열에 강함 화염 노출 3초까지 아라미드계 원단과 성능 동일
제전 정전기 방지 제전사를 사용하여 정전기 발생 차단
스카치 라이트 야간 식별 기능 야간 가시성을 높임
기능성 방한 보온성 신소재인 신슐레이트 사용
방오 세탁 용이성 오염 가능성을 줄이고 세탁에 의한 손상이 적음
편의성 가볍고 착용감이 좋음 동일 성능 원단보다 가볍고 촉감도 좋음
옷의 테 구김이 적음 폴리성분 첨가

또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조해서 소재도 대폭 개선되었는데요. 기존 근무복이 면 소재 자체 정전기 발생 차단 기능만을 보유했지만, 열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기존 소재에 정전기 억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불이 잘 붙지 않도록 방염 처리를 하였으며 형광기능을 추가해 야간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소재 표면에 구김 및 오염 방지 처리를 하고 높은 활동성을 고려하여 신축성 소재를 사용해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했습니다.

SK 울산CLX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부분적인 디자인 및 소재 변경 등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 50년 전 처음 도입하여 석유화학 업계에 널리 통용되고 있는 청색 계통의 근무복 형태에도 점진적으로 변화가 따를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근무복과 함께 이어갈 새로운 50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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