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오케스트라의 환상 선율로 아름다운 피날레! 
2013.06.25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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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013년 6월 13일 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화려했던 대향연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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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폐막행사는 장미계곡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는데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SK에너지 이재환 부사장을 비롯하여 울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많은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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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공연에 참석한 시민은 장미 향기로 가득한 장미계곡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을 온몸으로 감상하며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함께 축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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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로 경쾌하게 출발한 이 날 공연은 송동건 색소폰 연주자와 협연으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자 넬라 판타지아라는 멜로디로 익숙한 ‘가브레엘 오보에’로 이어지면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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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소개된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폴로네이즈 등 춤곡과 세기의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아리아(테너 신동원 협연)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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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변화무쌍하고 힘이 넘치는 교향곡 4번 f단조 Op.36이 연주되면서 장미축제 폐막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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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공연 직후에는 멀티 이펙트 불꽃 쇼가 장미계곡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장미축제의 성공적 폐막을 축하하고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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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꽃이 만발하고 장미 향기로 가득한 장미축제에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한 이 시간이 말 그대로 오감이 만족한 행복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면서 “해가 갈수록 장미축제가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 장미축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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