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대한민국 산업계 심장 역할로 경제발전 이끌어
2024.11.25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013년 6월 13일 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화려했던 대향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폐막행사는 장미계곡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했는데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SK에너지 이재환 부사장을 비롯하여 울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많은 시민이 참석했습니다.
폐막공연에 참석한 시민은 장미 향기로 가득한 장미계곡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을 온몸으로 감상하며 장미축제의 성공적인 폐막을 함께 축하했답니다.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로 경쾌하게 출발한 이 날 공연은 송동건 색소폰 연주자와 협연으로 영화 ‘미션’의 주제곡이자 넬라 판타지아라는 멜로디로 익숙한 ‘가브레엘 오보에’로 이어지면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는데요.
이어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소개된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폴로네이즈 등 춤곡과 세기의 명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카푸아의 오 솔레 미오,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아리아(테너 신동원 협연)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변화무쌍하고 힘이 넘치는 교향곡 4번 f단조 Op.36이 연주되면서 장미축제 폐막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폐막공연 직후에는 멀티 이펙트 불꽃 쇼가 장미계곡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장미축제의 성공적 폐막을 축하하고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폐막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꽃이 만발하고 장미 향기로 가득한 장미축제에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한 이 시간이 말 그대로 오감이 만족한 행복한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면서 “해가 갈수록 장미축제가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울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 장미축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