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소셜벤처 '쉐코', CES 2024 혁신상 수상
2023.11.30
지난 2013년 5월부터 SK에너지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속해서 ‘사랑의 책 나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울산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도서 300권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꾸몄다고 하는데요. 유스로거가 그 가슴 벅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새 단장을 하기 직전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의 모습인데요. 기존의 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낡아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고 활동하기에 제약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공간이 리모델링을 통해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유스로거가 새롭게 바뀐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의 모습을 소개하겠습니다. ^^
위 사진은 새롭게 단장한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의 입구 모습입니다. 새 단장을 하기 전에는 센터를 알리는 간판도 없고 입구도 허술해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깔끔한 간판이 있으니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겠죠?
새롭게 단장한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에는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였는데요. 약 2주에 걸쳐 SK에너지 봉사단의 손길이 닿은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책도 접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유스로거를 비롯해 센터를 방문한 사람들 모두가 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화사하고 깨끗한 모습에 연신 감탄했답니다. ^^
한창 많이 먹고 성장할 시기인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을 준비할 수 있는 급식실을 비롯해 마음 나눔방, 머루반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시설이라고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것 같죠?
각 방의 실내 모습인데요. 어때요? 정말 깔끔하지 않나요? 어디를 봐도 이곳이 예전엔 좁고 낡은 시설이었다는 게 그려지질 않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이 방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게 되겠지요. ^^
아이들은 깔끔하게 바뀐 센터의 모습에 아직 적응되지 않는지 처음엔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장난도 치고 즐겁게 놀며 새롭게 꾸며진 센터를 마음껏 즐겼답니다.
이날은 SK 울산CLX 직원들이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기증도서를 정리하고 학습공간을 바꿔주는 등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봉사단은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내심 뿌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바쁜 업무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내 땀 흘리며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한창 장난기 많은 아이인 만큼 혹시나 아이들이 책을 꺼내거나 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책장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요. 그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책을 넣기 전 꼼꼼히 살피고 보수하는 모습에서 SK에너지 봉사단의 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지요?
책장 설치와 도서 정리를 마친 뒤 작은도서관 표지를 붙이고 잠시나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이날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SK에너지의 사랑의 책 나눔에 유스로거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SK에너지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전국 3,300여 개의 주유소와 함께 총 55억 8,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 도서 등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를 고객이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일정액의 기부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각 주유소도 자율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해 ‘사랑의 책 나눔’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현재 1,242개의 SK주유소가 동참한 가운데 5억 1,100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고 약 3만 6,000권의 도서가 기부됐습니다.
앞으로도 SK에너지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활동할 텐데요.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울산 어깨동무 지역아동센터의 개구쟁이 아이들도 계속해서 밝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의 대학생 기자단 ‘유스로거’가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