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울산CLX가_코로나19에_대처하는_자세 #선제적 #성공적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의 코로나19 대응을 한 마디로 집약하면 ‘선제(先制)’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먼저 선(先), 절제할 제(制)라는 한자를 찬찬히 뜯어보면 지난 3년간의 울산CLX 방역 방침과 한층 더 가까워진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발 앞선 대응책을 마련했고, 울산CLX 구성원이 코로나19 기간 내내 절제를 통해 이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여의도 세 배 면적의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을 대표하는 시설인 동시에, 국가 주요 기간 산업시설이기도 하다. 원유를 비롯한 원료와 제품이 흐르는 각종 파이프로 촘촘히 연결된 울산 석유화학 단지의 맏형인 울산CLX가 코로나 19로 인해 멈춰 선다는 것은 즉, 대한민국 산업 수도인 울산이 멈출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에너지의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으로 울산CLX를 지켜온 구성원들 또한 이런 상황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그들의 코로나19 대응에는 비장한 수준을 넘은 절박하고 결연한 의지가 담겼다. 선봉에 선 곳은 울산CLX SHE실이었다.
#코로나19_컨트롤_타워 #예방격리심의위원회 #a.k.a._울산CLX_어벤져스
약 250만 평 규모의 울산CLX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울산CLX SHE실은 코로나19가 아니어도 할 일이 차고 넘치는 부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적으로 가장 앞서서 강조하는 가치가 SHE인 것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아는 ‘이른 바 잘 알려진 비밀 병기’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코로나19까지 터지는 바람에 지난 코로나19 기간 내내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구성원 8명에게는 그야말로 폭풍과 같은 시간이 몰아쳤다.
울산CLX SHE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예방격리심의위원회>를 조직하는 것이었다. 울산CLX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국내외 감염 위험 지역을 어디까지로 할 것인지, 방문 규칙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도 모두 위원회의 역할이었다. 또 확진자 추이에 따른 울산CLX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는 등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구성원의 특이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에 대응해왔으니 코로나19 대응 ‘어벤져스’라고 부르기에도 손색이 없다.
울산CLX 부속병원에서는 사내 코로나19 감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구성원의 체온 측정은 물론, 해외나 울산 외 지역을 방문한 구성원을 대상으로 문진을 하는 등 꼼꼼한 방어막을 준비했다. 또 37.5도 이상 열이 나는 구성원을 전화로 진료하거나 외부 의료기관으로 안내했으며, 해당 구성원이 안전하게 복귀할 때까지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묻고_트리플로_가! #+3_정책으로_대표되는_방역_지침 #이렇게까지_한다고?
울산CLX SHE실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울산 석유화학 단지의 어떤 회사보다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데, 예방격리심의위원회가 세운 코로나19 방역 지침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정부나 타사, SK이노베이션 본사 가이드라인보다도 한 단계 더 강화하여 운영했고, 엔데믹에 가까운 지금까지도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서 보건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구성원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해 좀 더 고민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울산은 24시간 연속 운전이 필수인데, 울산CLX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사 구성원 중에서라도 코로나19 확진을 받게 되면 유지 관리에 대한 이슈가 커지거든요.” (울산CLX SHE실 채제종 차장)
울산CLX의 코로나19 방역 지침 기준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플러스 3’ 정책이다. 코로나19 격리 기간을 정부 가이드라인보다 사흘 더 길게 적용한 것인데, 예를 들어 밀접접촉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7일 격리였다면, 울산CLX에서는 10일간 격리한 후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고 출근하도록 했다.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초기와는 달라져 격리 해제 후 PCR 검사가 필수가 아니던 때에도, 울산CLX 구성원들은 격리 해제 후 PCR 음성 판정을 받아야 출근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사업장 내 코로나19 발생 가능성이 제로임이 확인되어야 출근이 가능하다는 게 울산CLX의 기본 방침이었던 것!
예방격리심의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내내 증상이나 접촉이 의심되는 울산CLX 구성원의 접수 전화를 관리했다. 보건그룹 리더인 이성호PM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를 제외하고는 내내 핫라인을 열어두고 구성원의 이야기를 들었다.
“울산CLX 에서 일하는 인원이 3천여 명 정도 되는데, 코로나19 기간 동안 1천 명 정도와 통화했을 거예요. 구성원들에게 규정이나 절차에 담기지 않은 세부적인 사항들을 일관성 있게 전달해서 걱정을 덜고, 오해가 생기지 않게 조율하는 일이 울산CLX 코로나19 방역의 특징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이성호PM)
#SHE실은_당신의_지난_3일을_알고_있다 #자녀의_밀접_접촉까지_알려줌
코로나19가 잠시라도 끼어들 틈이 없는 빡빡한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 조건은 접촉 구성원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었다. 그래야 이후의 추가 격리나 대응을 통해 확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즉시 가장 먼저 예방격리심의위원회에 연락을 하도록 안내받았다. 그 덕에 울산CLX는 구성원에게 즉각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동시에 발 빠르게 동선 파악에 나설 수 있었다.
“울산CLX는 다른 곳에 비해 소위 엄청 ‘오버’해서 자체 역학조사를 진행했어요. 방역도 워낙 철저한데다가 자체 환자 파악과 격리, 대응조치가 잘 되어서 나중에 사내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도 보건소에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김신혜 간호사)
울산CLX는 구성원은 물론 구성원 가족들의 확인까지 적극적·선제적으로 진행했고, 나아가 울산 지역 내 전체 확진자 현황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집단 환경 및 정서적 특성 등 여러 요인으로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집단이었기에 이들 내에서의 확산을 감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였다.
이런 다면적이고 폭넓은 예방 활동 덕에 구성원 자녀들의 학교, 학년, 반을 미리 다 파악 후, 어떤 중학교 몇 학년 몇 반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확인하면 선제적으로 그 학교의 학부모들, 그러니까 울산CLX 구성원에게 미리 연락을 넣어 발 빠른 대응을 준비할 수 있었다.
회사의 방역을 위해서이기는 하지만, 구성원의 전화를 받고 역학조사를 하다 보면 개인 생활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조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구성원들에게 정확한 가이드를 주어, 결국에는 더 큰 혼란을 예방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구성원들이 공감해주고 적극 협조해주었기 때문에 철저한 역학조사가 가능했다.
#무엇이든_앞서고_단축해서 #확진_여부도_반나절_빠르게_확인
울산CLX의 꼼꼼한 역학조사는 구성원의 코로나19 확진 여부 확인의 신속도로 더욱 빛을 발했다. 밀접 접촉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구성원의 PCR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였다. 해당 구성원의 확진 여부에 따라 접촉자들의 격리나 출근 등 이후의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SHE실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구성원의 빠른 검사를 위해 건강검진 협력 병원에 울산CLX 구성원 전담 검사를 문의했다. 울산CLX 협력병원은 자체 검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빠르면 반나절 만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별진료소에 반나절 동안 길게 줄을 서서 검사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이 되어서야 검사 결과를 받고 가슴을 쓸어내렸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울산CLX 구성원이라면 검사 후 몇 시간 만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일 때는 한 번에 200명 정도 밀접접촉자가 나와서 이 구성원들을 모두 버스에 태워 병원에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울산CLX 내부로 들어올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빨리 결과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있어요. 오전 9시에 검사를 하면 늦어도 3시 안에, 오후에 검사해도 저녁 7시, 8시에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덕분에 확진 구성원을 빠르게 격리하고 접촉자들에게 가이드를 줄 수 있었습니다.”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장봉수 임상병리사)
#예방이_최선 #코로나19_모의고사 #협력사도_예외_없는_모의훈련과_방역_지침
울산CLX의 코로나19 대응 중 눈에 띄는 것은 초창기부터 진행한 모의훈련이다. 사내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 등 그야말로 울산CLX 근무자 전체가 참가하는 비상 대응 훈련으로, 울산CLX 생산 조직이 주관해 정기적으로 진행됐다.
본 모의훈련의 목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연출하고 구성원이 직접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감염병 예방관리 의식을 높이는 것이었다. 코로나19 비상 대응 훈련 또한 울산CLX 내에서 실제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대비책이었고, 동시에 방역 지침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였다.
사실 울산CLX의 꼼꼼한 방역 지침은 SK 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 등 어떠한 예외도 없이 적용되었기에 초반에는 협력사들의 볼멘소리가 없지 않았다. 울산 지역의 다른 공장을 출입할 때는 미처 신경 쓰지 않았던 사소한 사항도 울산CLX에서는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예컨대 공장 출입 방침의 경우, 울산 지역 외 다른 지역의 출입자에 대해서는 14일간의 동선을 모두 파악하고, 해당 인원이나 지인에 대한 확진 가능성이 없을 때 담당 리더가 승인해야만 출입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울산CLX SHE실은 끈기 있게 협력사들을 설득했다. 기본지침 공유는 물론, 수정되거나 업데이트한 내용까지도 50~60여 곳의 협력사에 상시로 공유하고, 협력사 직원 교육을 철저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협력사에도 마스크와 소독약, 자가 진단 키트 등 방역 물품들을 지원했다. 울산CLX 내 근무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었던 만큼 진심을 담아 소통했던 덕에, 협력사들도 묵묵히 방역 규칙들을 잘 지켜주었다. 그리고 협력사를 통해 퍼져나간 울산CLX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은 곧 울산 석유화학 공단의 대표적 가이드이자 벤치마킹 자료가 되었다.
#그_어디도_확진자_발생을_피할_수는_없었으므로 #결국_확진자는_발생했으나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거의 만 1년이 다 되어 가던 2020년 12월 말, 약 1년간 빈틈없는 방역 지침과 모의훈련, 방역 물품 선제 수급 등으로 철벽 방어를 펼쳐왔지만, 결국 울산CLX에도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났다. 2020년 11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확진자가 500명 대로 진입하다 12월 중순 이후로는 1천 명을 넘기며 확산하는 추세였으니 울산CLX의 확진자 발생은 어느 정도 불가항력에 가까웠다고도 볼 수 있을 터다. 오히려 113만 6천여 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울산에서 1년간 울산CLX 구성원은 물론 협력사까지 포함해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던 것이 가히 엄청난 일이었던 셈이다.
“구성원들 사이에서 ‘내가 1호 확진자가 되지는 말자’라는 분위기가 있었어요. 시선 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감염되면 안 된다는, 배려의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2021년부터는 울산CLX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확진된 구성원에게 비난보다는 응원을 전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팀 리더들이 확진된 팀원에게 온라인으로 배달 식사 쿠폰을 보내는 등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애썼어요.”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이성호PM)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1/3에 해당하는 기간 내내 ‘클린존(Clean Zone)’이었던 울산CLX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후부터는 예방격리위원회가 더 긴박하게 가동됐다. 특히 SHE실과 부속병원이 있는 기술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확진되지 않은 SHE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14일간 기술관에서 숙식하며 구성원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업무를 보는 코호트 격리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제가 1층에서 근무했던 시기에 기술관 3층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CCTV를 확인하면서 역학조사를 먼저 했죠. 다른 구성원보다 짧은 주기로 계속 검사하는 조건으로 보건소의 허락을 받아서 SHE실의 이성호PM과 함께 14일 동안 기술관에서 먹고 자면서 업무를 봤습니다.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더 애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장봉수 임상병리사)
#코로나19라고_해서 #지역_사회와의_상생을 #멈출_순_없다
울산CLX는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움츠러들기보다는 오히려 외부 협력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소통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을 택했다. 특히 눈에 띄었던 부분은 협력사 상생기금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협력사들을 지원한 것이다. 코로나19가 발생했던 첫 해인 2020년 5월, 협력사 전 구성원에게 재난지원금 성격의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7월에 협력사 구성원 상해보험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된 지금까지 해마다 규모를 늘리며 협력사의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를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울산지역 내16곳의 보건소 담당자들과 의료진에게 응원 간식을 보내며 사회안전망을 지켜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는_앞으로도_다_계획이_있다 #포스트_코로나_SHE_전략
코로나19라는 ‘역대급’ 감염병의 시대를 무사히 건넌 지금, 한숨 돌리며 쉬어 갈 만도 한데 울산CLX SHE실은 이미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수립해두고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던 전략을 구성원 전반의 건강 증진과 질환 예방 쪽으로 돌리고, 여러 요소를 종합 수치화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기간을 지나 보내며 전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어요. 앞으로는 콜레스테롤, 성인병 등을 모니터링해 조직 리더들과 공유하면서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울산CLX SHE실 보건그룹 김신혜 간호사)
울산CLX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은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고사를 떠올리게 한다. 코로나19는 메르스와 신종플루 등을 거치며 작성해 두었던 울산CLX의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더 촘촘하게 업데이트한 계기가 되어주었고, 가장 높은 수준의 방역 가이드였음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울산CLX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울산CLX에 거의 오지 못하게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상황 상 오랜만에 울산에 오게 되었는데, 다른 부서 방문에 앞서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SHE실 보건그룹을 방문하여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울산CLX 구성원들께서 한마음으로 배려하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고 또 자랑스럽습니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2020년 7월, 울산CLX 현장경영 中)
무엇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구성원들의 보건 인식 수준이 높아졌다. 또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시간 덕에 구성원 및 협력사 간의 신뢰는 더 두터워졌다. 모두 함께 역경을 이겨낸 이 경험이, 앞으로 울산CLX가 ‘세상에서 가장 친(親) 지구적인 에너지 기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도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이어지는 ‘We 9 프로젝트’ 다음 편에서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기가 펼쳐진다. 다음 편도 위대한 구성원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