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임직원 임금 1% 기부 통해 6억8천만원 상당의 1% 행복나눔 기금 조성
■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협력사 복지 증진 사업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사업 활용
■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진 구성원 나눔 활동으로 누적 36억원 기부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최윤석 대표이사와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협력사 상생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회사는 17개 상주 협력사의 임직원 300여명의 복지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 및 추석 명절 기념품 지급, 안전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각 이음카드 포인트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 행복나눔은 지난 2017년부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시작돼 올해 7년차를 맞았다. 올해 6억8천만원 상당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기부금은 36억원이다.
회사는 상주 협력사 구성원 상생 사업에 1% 행복나눔 기금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석 대표이사는 “구성원 1% 행복나눔은 우리 회사의 고유 문화로,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 큰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회사의 발전에 힘이 되어준 협력회사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행복나눔을 적극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은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달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생과 나눔 가치를 공유하는 선진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SK인천석유화학은 7일 회사 대회의실에서 최윤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김성태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행복나눔 협약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