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 7년째 이어져
2024.12.20
■ 인천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21명 대상 11월까지 운영
■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신체발달 증진과 사회적응능력 향상 기대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 키움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 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인천 서구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6년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함께 진행한 스포츠 교실로 시작해 코로나 기간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희망 키움 체육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재개됐다.
올해 체육교실은 농구와 풍선 맞추기, 공 옮기기, 달리기 등 신체발달과 함께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천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21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매 수업마다 전문강사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오태형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발달장애아동이 ‘희망 키움 체육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활동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환경 생태 숲 교실을 운영 했었고, 2023년부터는 성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난 3일 ‘희망 키움 체육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