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어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 -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
“꿈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의 하모니!
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합니다.”
9월 26일, 발달장애인의 반짝이는 꿈과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제7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GMF는 전국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음악 경연축제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GMF를 후원해 왔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은 GMF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되었다. 나아가 GM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하트-하트재단: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7년간 지속 개최된 GMF는 매년 전국 30여 개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이 꾸준히 참가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되었고,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GMF는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누적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더불어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에게 단순 경연대회라는 의미를 넘어, 이들이 전문 음악인이라는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됐다.
올해는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전국에서 30개의 연주단체, 총 285명의 연주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6월, 각 팀이 제출한 연주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및 공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었다.
| 01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진 GMF 현장 속으로!
9월 26일, 제7회 GMF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모습에서는 설렘이 가득 느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본 공연이 시작되기 앞서 GMF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객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행사장 로비 곳곳에 자리한 GMF의 7년 여정과 제7회 GMF 본선 진출 연주단체에 대한 소개였다. 관객들은 GMF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이목을 집중하며, 많은 것이 빠르게 생기고 사라지는 이 시대에도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응원하고 이들의 꿈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GMF의 굳건한 믿음에 공감했다.
이밖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 및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월(Wall)이 설치됐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포토존에서 이번 공연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함께 온 이들과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을 6개 팀이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스트잇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메시지 월에 붙이기도 했다.
이날 로비에는 깜짝 게스트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관객,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단원 및 그 가족들은 귀여운 ‘행코’와 악수를 하는 등 반가움을 표했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로비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부대행사는 본격적인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GMF 현장을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 행코: 1983년 한국프로축구 창설 멤버였던 유공 코끼리축구단(제주유나이티드FC의 전신)의 상징 ‘유공 코끼리’를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재해석한 캐릭터
| 02 제7회 GMF, 반짝이는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의 막이 오르다!
제7회 GMF는 지난 2회부터 6년째 사회를 맡으며, 발달장애인의 꿈을 함께 응원해 온 방송인 이수근의 인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을 비롯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8백여 명의 관객들은 큰 환호로 화답하며, 발달장애인들의 반짝이는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올해 GMF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GMF 개최를 축하하고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고자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SM C&C 남궁철 대표이사,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을 비롯해 이번 GMF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그리고 연주자 대표로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의 조서연 단원이 함께했다.
관객들이 미리 지급된 보라색 하트모양 응원봉을 객석에서 힘껏 흔들자, 무대 위 LED 화면에서는 커다란 음표 물결이 생겨났다. 뒤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무대 위에 세워진 기둥의 버튼을 누르자, 음표 물결이 중앙의 구체형 라이팅(Lighting) 풍선에 합쳐지며 밝은 빛을 내면서 공연장을 밝혔다. 이에 관객들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GMF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이용진, 황제성 등 유명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는 “참가 팀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면서 “모두가 많은 감동과 힐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 이수근은 GMF 현장을 동시 생중계하는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officialskinnovation) 채팅창에 올라오는 실시간 응원 메시지를 소개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은 “올해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반갑다”, “GMF에 참가한 팀들 모두가 힘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눈부신 도전을 기대하겠다” 등 GMF와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으로 팬텀싱어 초대 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테너 김현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 03 6개 팀의 에너지가 생생히 전달된 경연 무대 현장
첫 번째 무대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피아노, 색소폰,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다루는 세 명의 청년 공연예술인 ‘모자이크’가 ‘블랙 오르페우스(Black Orpheus)’를 연주했다. 이들은 재지(Jazzy)한 선율로 은은한 리듬감을 완성하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모자이크는 “매주 한 번도 안 빠지고 연습을 했다. 박수와 함성 소리도 커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희귀 질환인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난타밴드 ‘아리아난타’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리아난타는 심장을 두드리는 국악 ‘신명 두드림 타’를 통해 북소리가 만들어내는 활기와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무대가 끝나자 정종은 심사위원은 “작년 무대와 비교했을 때 단원들의 표정이나 동작 등이 한층 더 세련되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1학번 동기이자 바이올린, 비올라 등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String K’가 열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 3중주, op. 74’를 아름답게 연주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김현수 심사위원은 “감상을 하느라 점수를 매기지 못할 정도로 음악에 빠져들었다”면서 ”현악 3중주는 조금만 합이 맞지 않아도 표가 난다. 그런데 String K는 미스터치 없이 완벽한 합주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디 아베크 앙상블’도 연이어 드보르자크의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완벽한 앙상블로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아메리카’ 4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형희 심사위원은 “연주를 들으며 ‘묵묵한 인내의 시간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많은 분이 함께 모여 하나의 연주를 만들어 가는 것, 함께 열정으로 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로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주, 목관 악기 특유의 웅장함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엄청난 연습을 통해 클라리넷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선사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객석에서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파라솔 모양 미니 우산을 준비, 힘찬 환호를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선 무대의 마지막은 장애인, 비장애인 단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해적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신나게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석준 심사위원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사람과 조율하고 협연을 이뤄본 경험은 좀 더 큰 세계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04 쉽사리 끝나지 않은 무대의 감동, 제7회 GMF 영예의 대상 수상 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한 이날 6개 팀의 경연 무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팀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심사위원들은 연신 찬사를 보냈다.
본선 무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해 열린 제6회 GMF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가 준비한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지휘자 등 경계 없는 단원들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우승의 영광을 안은 팀답게 윌리엄 하임스의 ‘Three Kings Swing’과 라파엘 에르난데스의 ‘엘 쿰반체로(El Cumbanchero)’를 연주해 1년 새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축하 공연이 끝나자, 드디어 제7회 GMF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받았다.
경연(Concours)보다는 축제(Festival)에 초점을 맞춘 행사답게, GMF는 본선 무대에 오른 모든 연주단체가 실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총 2천1백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수상 팀들에게 향후 다양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단 한 번의 무대와 수상으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닌 이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꿈을 꿀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은 수상 팀들이 사내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내 민관단체 주최 행사 등 여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연주단체가 자립의 힘을 얻고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05 온라인 생중계로 현장의 감동을 만끽하다!
올해 GMF 역시 아쉽게도 공연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공연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쏟았을 노력이 짐작되어 더 감동적이다”, “선물 같은 공연을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6개 팀을 힘차게 응원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 그리고 그들의 꿈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많은 사람의 응원이 하나된 덕분에 제7회 GMF는 올해에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꿈이 마침표를 찍는 곳이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시작되는 자리다. 이들이 이뤄 나갈 새로운 꿈을 함께 응원해 보자.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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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개최
■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26일 건국대학교에서 7회째 개최
■ 하트-하트재단 주최,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 공동 후원
■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아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대회에 이어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2)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 수상 팀인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3)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관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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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개최
■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26일 건국대학교에서 7회째 개최
■ 하트-하트재단 주최,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 공동 후원
■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아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대회에 이어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2)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 수상 팀인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3)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관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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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이동욱 출연 SK엔무브 광고 영상 조회수 500만 뷰 돌파
■ 지난 5일 SK엔무브 새 광고 영상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500만 뷰 돌파
■ 배우 공유·이동욱 ‘브로맨스 케미’ 통해 ZIC•SK엔무브 상관관계 효과적 전달
SK엔무브가 지난 5일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겠다는 진심을 담아 공개한 “잘한다! ZIC를 만드는 회사,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 SK엔무브” 광고 영상이 연일 화제다.
SK엔무브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지난 25일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다. 기업 브랜드 광고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SK엔무브는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가 ZIC와 SK엔무브 각각의 장점과 두 브랜드의 상관관계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효과”라고 풀이했다.
‘공유, 이동욱, 흑백 조합이라니, SK엔무브 광고 폼 미쳤다’, ‘SK엔무브에 딱 맞아 떨어지는 멋진 조합이다’, ‘이런 조합, 케미 평생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최고의 캐스팅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도 명확하다’, ‘항상 쓰던 ZIC지만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라고 하니 정말 달라 보인다’ 등 260여 개의 댓글과 2,400여 개의 좋아요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지난 5일 SK엔무브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광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ZIC와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기존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ZIC와 이런 ZIC를 만드는 회사인 SK엔무브가 끊임없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와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해 공유가 “ZIC, 대한민국 엔진오일 브랜드 1위, 차를 아끼는 사람들의 연비를 높여주지, 잘한다 ZIC”를 말하면 이동욱이 “를 만드는 회사, SK엔무브,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까지 높여 주행거리를 늘려준다니, 놀랍다 SK엔무브”로 이어진다.
광고는 SK엔무브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30초 버전, ZIC와 SK엔무브를 각각 다룬 15초 버전 외에 50초 버전과 컬러 버전이 새로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새로 공개한 컬러 버전은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해 SK엔무브의 사업 영역을 보다 명확히 표현했다”며 “ZIC를 확장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SK엔무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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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SK엔무브 광고 영상 컬러버전 스틸컷
(사진2) ZIC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배우 공유 컬러버전 스틸컷
(사진3)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배우 이동욱 컬러버전 스틸컷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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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중국 17/03 광구 원유 생산 성공… 탄소배출 저감방안 적용
■ 9월부터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 시작… 일일 생산량 최대 약 2만9,500배럴
■ 40년간 축적된 자체 석유개발 기술로 원유 발견부터 개발 및 생산까지 성공한 최초의 운영권 사업
■ 명성 SK어스온 사장 “석유개발 사업과 CCS 사업이라는 두 개의 축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탄소 중립과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할 것”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2015년 참여한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된다. 이는 SK어스온이 운영권을 확보한 광구 중 실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최초 사례로, 자원 확보를 통한 국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어스온은 25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9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03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일일 생산량은 석유 생산 정점(Peak Production)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로, 이는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1%를 넘는 규모다.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CNOOC(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와 광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독자적인 광구 운영권을 확보한 이후 지질조사, 물리탐사 등 기초탐사 작업을 통해 2018년 탐사정 시추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고, 생산준비를 위한 유전평가, 생산시설 건설 등 개발 단계를 거쳐 마침내 원유 생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원유 생산은 독자적인 운영권 탐사사업에서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 생산까지 이어진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SK어스온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초기 탐사에서부터 이번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SK어스온은 원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설계 시점부터 발전기 배기가스 폐열 재활용, 설비 전동화 등을 생산 시설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신재생에너지 동력 사용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17/03 광구는 정부 에너지 융자 지원사업의 성공 사례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도부터 자원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17/03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면 SK어스온은 정부로부터 받은 융자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게 되며, 원리금 상환이 완료된 후에는 특별부담금의 형태로 일정 기간동안 이익금의 일부를 정부와 공유한다.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어스온은 석유개발사업과 그린사업의 두 개 축을 기반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983년 인도네시아 카리문 광구 지분 참여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SK어스온은 8개 국가에서 10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10개 광구의 생산량은 일일 약 5만2,000배럴(석유환산기준)이다. 아울러 그린사업 영역에서는 석유개발을 통해 축적한 탐사기술을 기반으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1983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든 이래 40년 간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원유 생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석유개발사업과 함께 CCS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탄소 중립과 성장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중국 17/03 광구에 설치된 원유 생산 플랫폼
(사진2) 중국 17/03 광구에 설치된 원유 생산 플랫폼 및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
(사진3) 중국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 위치
(사진4) SK이노베이션 계열 석유개발사업 현황
2023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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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뉴스
“음악으로 하나 되어 전하는 감동의 하모니” -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
“꿈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감동의 하모니!
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합니다.”
9월 26일, 발달장애인의 반짝이는 꿈과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제7회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GMF는 전국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음악 경연축제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GMF를 후원해 왔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은 GMF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되었다. 나아가 GM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하트-하트 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이했다.
(*)하트-하트재단: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7년간 지속 개최된 GMF는 매년 전국 30여 개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이 꾸준히 참가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되었고,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GMF는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누적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더불어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에게 단순 경연대회라는 의미를 넘어, 이들이 전문 음악인이라는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됐다.
올해는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전국에서 30개의 연주단체, 총 285명의 연주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6월, 각 팀이 제출한 연주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및 공연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었다.
| 01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진 GMF 현장 속으로!
9월 26일, 제7회 GMF가 열린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모습에서는 설렘이 가득 느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본 공연이 시작되기 앞서 GMF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객을 맞이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행사장 로비 곳곳에 자리한 GMF의 7년 여정과 제7회 GMF 본선 진출 연주단체에 대한 소개였다. 관객들은 GMF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이목을 집중하며, 많은 것이 빠르게 생기고 사라지는 이 시대에도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응원하고 이들의 꿈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GMF의 굳건한 믿음에 공감했다.
이밖에도 공연장 로비에는 관객들을 위한 포토존 및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월(Wall)이 설치됐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포토존에서 이번 공연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함께 온 이들과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을 6개 팀이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스트잇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 메시지 월에 붙이기도 했다.
이날 로비에는 깜짝 게스트로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관객,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단원 및 그 가족들은 귀여운 ‘행코’와 악수를 하는 등 반가움을 표했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로비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부대행사는 본격적인 경연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GMF 현장을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 행코: 1983년 한국프로축구 창설 멤버였던 유공 코끼리축구단(제주유나이티드FC의 전신)의 상징 ‘유공 코끼리’를 친환경 주제에 맞춰 재해석한 캐릭터
| 02 제7회 GMF, 반짝이는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의 막이 오르다!
제7회 GMF는 지난 2회부터 6년째 사회를 맡으며, 발달장애인의 꿈을 함께 응원해 온 방송인 이수근의 인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을 비롯해 공연장을 가득 채운 8백여 명의 관객들은 큰 환호로 화답하며, 발달장애인들의 반짝이는 재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탰다.
올해 GMF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GMF 개최를 축하하고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고자 이날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SM C&C 남궁철 대표이사,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을 비롯해 이번 GMF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그리고 연주자 대표로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의 조서연 단원이 함께했다.
관객들이 미리 지급된 보라색 하트모양 응원봉을 객석에서 힘껏 흔들자, 무대 위 LED 화면에서는 커다란 음표 물결이 생겨났다. 뒤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무대 위에 세워진 기둥의 버튼을 누르자, 음표 물결이 중앙의 구체형 라이팅(Lighting) 풍선에 합쳐지며 밝은 빛을 내면서 공연장을 밝혔다. 이에 관객들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GMF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강호동, 전현무, 양세찬, 이용진, 황제성 등 유명 연예인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상영됐다. 이를 통해 방송인 전현무는 “참가 팀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면서 “모두가 많은 감동과 힐링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 이수근은 GMF 현장을 동시 생중계하는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officialskinnovation) 채팅창에 올라오는 실시간 응원 메시지를 소개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은 “올해도 온라인으로 동참할 수 있어서 반갑다”, “GMF에 참가한 팀들 모두가 힘내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길 바란다”,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눈부신 도전을 기대하겠다” 등 GMF와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으로 팬텀싱어 초대 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테너 김현수의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하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 03 6개 팀의 에너지가 생생히 전달된 경연 무대 현장
첫 번째 무대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가득 담아 피아노, 색소폰,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다루는 세 명의 청년 공연예술인 ‘모자이크’가 ‘블랙 오르페우스(Black Orpheus)’를 연주했다. 이들은 재지(Jazzy)한 선율로 은은한 리듬감을 완성하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시켰다. 모자이크는 “매주 한 번도 안 빠지고 연습을 했다. 박수와 함성 소리도 커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희귀 질환인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난타밴드 ‘아리아난타’는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리아난타는 심장을 두드리는 국악 ‘신명 두드림 타’를 통해 북소리가 만들어내는 활기와 생동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무대가 끝나자 정종은 심사위원은 “작년 무대와 비교했을 때 단원들의 표정이나 동작 등이 한층 더 세련되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1학번 동기이자 바이올린, 비올라 등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String K’가 열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드보르자크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테르체토 3중주, op. 74’를 아름답게 연주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김현수 심사위원은 “감상을 하느라 점수를 매기지 못할 정도로 음악에 빠져들었다”면서 ”현악 3중주는 조금만 합이 맞지 않아도 표가 난다. 그런데 String K는 미스터치 없이 완벽한 합주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디 아베크 앙상블’도 연이어 드보르자크의 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완벽한 앙상블로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아메리카’ 4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김형희 심사위원은 “연주를 들으며 ‘묵묵한 인내의 시간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많은 분이 함께 모여 하나의 연주를 만들어 가는 것, 함께 열정으로 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로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연주, 목관 악기 특유의 웅장함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엄청난 연습을 통해 클라리넷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음악을 선사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객석에서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해 파라솔 모양 미니 우산을 준비, 힘찬 환호를 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선 무대의 마지막은 장애인, 비장애인 단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해적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을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신나게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석준 심사위원장은 “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사람과 조율하고 협연을 이뤄본 경험은 좀 더 큰 세계에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04 쉽사리 끝나지 않은 무대의 감동, 제7회 GMF 영예의 대상 수상 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한 이날 6개 팀의 경연 무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 그 자체였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모든 팀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심사위원들은 연신 찬사를 보냈다.
본선 무대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해 열린 제6회 GMF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가 준비한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지휘자 등 경계 없는 단원들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우승의 영광을 안은 팀답게 윌리엄 하임스의 ‘Three Kings Swing’과 라파엘 에르난데스의 ‘엘 쿰반체로(El Cumbanchero)’를 연주해 1년 새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의 축하 공연이 끝나자, 드디어 제7회 GMF의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오케스트라’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받았다.
경연(Concours)보다는 축제(Festival)에 초점을 맞춘 행사답게, GMF는 본선 무대에 오른 모든 연주단체가 실제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 총 2천1백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1천만 원이 전달됐으며, 발달장애인 연주단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수상 팀들에게 향후 다양한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단 한 번의 무대와 수상으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닌 이들이 뜨거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꿈을 꿀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은 수상 팀들이 사내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 내 민관단체 주최 행사 등 여러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연주단체가 자립의 힘을 얻고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05 온라인 생중계로 현장의 감동을 만끽하다!
올해 GMF 역시 아쉽게도 공연장에 함께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공연을 감상한 시청자들은 유튜브 채널 채팅창에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쏟았을 노력이 짐작되어 더 감동적이다”, “선물 같은 공연을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기며 6개 팀을 힘차게 응원했다.
음악을 향한 열정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한 발달장애인들의 노력, 그리고 그들의 꿈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많은 사람의 응원이 하나된 덕분에 제7회 GMF는 올해에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GMF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들의 꿈이 마침표를 찍는 곳이 아니라, 또 다른 꿈이 시작되는 자리다. 이들이 이뤄 나갈 새로운 꿈을 함께 응원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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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개최
■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26일 건국대학교에서 7회째 개최
■ 하트-하트재단 주최,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 공동 후원
■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아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대회에 이어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2)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 수상 팀인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3)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관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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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개최
■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 26일 건국대학교에서 7회째 개최
■ 하트-하트재단 주최, SK이노베이션·문화체육관광부·SM엔터테인먼트 공동 후원
■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아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모자이크, 아리아난타) 등 총 6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수상했으며, 6개 팀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해 온 단원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이번 GMF에서 성취한 멋진 결과를 바탕으로 더 다채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는 정규 연주회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무대 밖에서는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등장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로비 곳곳에 포토존은 물론 이 날 무대에 오르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는 메시지 월 등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대회에 이어 GMF를 해외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5일 미국 애틀란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의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국 발달장애인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돼 7회차를 맞은 GMF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2)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대상 수상 팀인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3) ‘제7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참가 팀이 관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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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이동욱 출연 SK엔무브 광고 영상 조회수 500만 뷰 돌파
■ 지난 5일 SK엔무브 새 광고 영상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500만 뷰 돌파
■ 배우 공유·이동욱 ‘브로맨스 케미’ 통해 ZIC•SK엔무브 상관관계 효과적 전달
SK엔무브가 지난 5일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으로 도약하겠다는 진심을 담아 공개한 “잘한다! ZIC를 만드는 회사,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 SK엔무브” 광고 영상이 연일 화제다.
SK엔무브에 따르면 광고 영상은 지난 25일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했다. 기업 브랜드 광고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SK엔무브는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가 ZIC와 SK엔무브 각각의 장점과 두 브랜드의 상관관계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효과”라고 풀이했다.
‘공유, 이동욱, 흑백 조합이라니, SK엔무브 광고 폼 미쳤다’, ‘SK엔무브에 딱 맞아 떨어지는 멋진 조합이다’, ‘이런 조합, 케미 평생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최고의 캐스팅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도 명확하다’, ‘항상 쓰던 ZIC지만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라고 하니 정말 달라 보인다’ 등 260여 개의 댓글과 2,400여 개의 좋아요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지난 5일 SK엔무브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광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광고는 ZIC와 SK엔무브가 에너지 효율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기존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등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ZIC와 이런 ZIC를 만드는 회사인 SK엔무브가 끊임없이 맞물리는 방식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와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해 공유가 “ZIC, 대한민국 엔진오일 브랜드 1위, 차를 아끼는 사람들의 연비를 높여주지, 잘한다 ZIC”를 말하면 이동욱이 “를 만드는 회사, SK엔무브,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까지 높여 주행거리를 늘려준다니, 놀랍다 SK엔무브”로 이어진다.
광고는 SK엔무브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30초 버전, ZIC와 SK엔무브를 각각 다룬 15초 버전 외에 50초 버전과 컬러 버전이 새로 공개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SK엔무브는 “새로 공개한 컬러 버전은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해 SK엔무브의 사업 영역을 보다 명확히 표현했다”며 “ZIC를 확장해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미래기업으로 도약할 SK엔무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ZIC,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SK엔무브 광고 영상 컬러버전 스틸컷
(사진2) ZIC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배우 공유 컬러버전 스틸컷
(사진3) SK엔무브를 대표하는 모델로 출연한 배우 이동욱 컬러버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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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중국 17/03 광구 원유 생산 성공… 탄소배출 저감방안 적용
■ 9월부터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 시작… 일일 생산량 최대 약 2만9,500배럴
■ 40년간 축적된 자체 석유개발 기술로 원유 발견부터 개발 및 생산까지 성공한 최초의 운영권 사업
■ 명성 SK어스온 사장 “석유개발 사업과 CCS 사업이라는 두 개의 축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탄소 중립과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할 것”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2015년 참여한 남중국해 해상 광구에서 원유 생산이 시작된다. 이는 SK어스온이 운영권을 확보한 광구 중 실제 원유 생산에 성공한 최초 사례로, 자원 확보를 통한 국내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어스온은 25일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9월부터 원유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7/03 광구는 중국 선전시에서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한다. 일일 생산량은 석유 생산 정점(Peak Production)을 기준으로 약 2만9,500배럴로, 이는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1%를 넘는 규모다.
SK어스온은 2015년 중국 국영 석유회사인 CNOOC(중국해양석유집단유한공사)와 광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남중국해 해상 광구 사업에 뛰어들었다. 독자적인 광구 운영권을 확보한 이후 지질조사, 물리탐사 등 기초탐사 작업을 통해 2018년 탐사정 시추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고, 생산준비를 위한 유전평가, 생산시설 건설 등 개발 단계를 거쳐 마침내 원유 생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원유 생산은 독자적인 운영권 탐사사업에서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 생산까지 이어진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SK어스온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초기 탐사에서부터 이번 생산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SK어스온은 원유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설계 시점부터 발전기 배기가스 폐열 재활용, 설비 전동화 등을 생산 시설에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LNG 연료 추진 선박 도입, 신재생에너지 동력 사용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적용해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17/03 광구는 정부 에너지 융자 지원사업의 성공 사례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84년도부터 자원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17/03 광구의 생산이 시작되면 SK어스온은 정부로부터 받은 융자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게 되며, 원리금 상환이 완료된 후에는 특별부담금의 형태로 일정 기간동안 이익금의 일부를 정부와 공유한다.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SK어스온은 석유개발사업과 그린사업의 두 개 축을 기반으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983년 인도네시아 카리문 광구 지분 참여를 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SK어스온은 8개 국가에서 10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10개 광구의 생산량은 일일 약 5만2,000배럴(석유환산기준)이다. 아울러 그린사업 영역에서는 석유개발을 통해 축적한 탐사기술을 기반으로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1983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뛰어든 이래 40년 간 축적해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원유 생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석유개발사업과 함께 CCS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탄소 중립과 성장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1) 중국 17/03 광구에 설치된 원유 생산 플랫폼
(사진2) 중국 17/03 광구에 설치된 원유 생산 플랫폼 및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설비
(사진3) 중국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 위치
(사진4) SK이노베이션 계열 석유개발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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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연안의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기업의 중추적 역할 – 트런티응옥빅(Tran Thi Ngoc Bich) 짜빈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 부소장
기후변화는 보건, 농업, 임업, 수자원, 해양자원 부문은 물론 강우 패턴에도 영향을 미친다. 해안 지역은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에 취약하기 때문에, 높은 파도로 인해 해안 침식이 발생해 인프라가 손상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맹그로브숲은 일반적으로 '자연기반해법*’으로 불린다. 이는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거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해결책이다. 맹그로브 생태계는 연안 침식을 방지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악영향을 완화하며 연안 해역의 오염물질을 흡수해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 (*) 자연기반해법 (Nature-based Solution, NbS) :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관리/복원해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를 효과적, 적응적으로 해결하는 것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숲은 베트남 전체 맹그로브숲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자연적인 영향과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메콩강 지역 맹그로브숲의 면적은 크게 줄어들었다.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총면적은 1973년 185,800ha(헥타르)에서 2020년 102,160ha로 감소했으며, 양식업 확장과 해안 침식으로 연간 2,150ha, 430ha가 각각 손실됐다. 이에 따라 메콩강 삼각주는 맹그로브숲 복원, 재활, 조림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42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이 복원됐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631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이 추가 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독특한 지형과 유권(流圈), 재정적인 지원 부족 등으로 인해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숲 복원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를 시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물론 민간부문, 기업의 협력과 지원이라 할 수 있다. 베트남의 ‘의도된 국가결정기여**’는 맹그로브 식수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중요한 대안 중 하나이며, 베트남이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파리협정(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29개 당사국은, 맹그로브숲 복원을 기후변화 완화 활동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 의도된 국가결정기여(Intended Nationally Defined Contributions) : 각 당사국이 자국의 상황과 역량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정한 감축 및 적응에 대한 목표, 절차, 방법론 등을 포함한다. - 출처 : 환경부 (***) 파리협정(Paris Agreement): 기후변화를 인류가 직면한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가 뜻을 모은 국제조약인 ‘UN기후변화협약’의 2020년 이후를 담당하게 될 하부 조약 - 출처 : 환경부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베트남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가 제안하는 메콩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복원 및 보존 사업은 해당 지역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사업과 이니셔티브(Initiatives)는 모두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성공과 메콩강 삼각주 맹그로브숲의 면적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특히 2021년 10월 10일, 베트남 정부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해안 산림 보호 및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에 비춰볼 때 특히 중요하다. SK이노베이션과 맹그러브가 함께하는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은 향후 베트남 지역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붐을 일으킬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메콩강 삼각주 지역 91,000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을 복원한다는 목표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 관련 글 - “지구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위해 글로벌 맹그로브 동맹을 맺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베트남 맹그로브 확대를 위한 글로벌 凡 기관 연합 주도 - 맹그로브숲 복원에 참여한 후 알게 된 것들 – SK에너지 전기기술 Unit 최상혁 PM - 맹그로브숲 복원으로 되살아난 자연, 자긍심을 나누는 순간! – SK에너지 혁신기술실 우정환 PM - 우리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내는 큰 변화를 실감하다 – SK에너지 계기·전기실 조명희 과장 -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자부심을 느끼다 – SK에너지 환경관리Unit 서창배 과장 -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사회를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현장학습 – 이화여자대학교 민배현 교수 - 맹그로브 나무가 나에게 준 행복 –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경량화소재 Solution Task 양윤석 과장 -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은 ‘Green Energy & Materials Co.’의 꿈을 향한 발걸음 – SK온 생기기획 Unit 이용욱 PM
2023년 09월 26일
[기고]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연안의 맹그로브숲 복원을 위한 기업의 중추적 역할 – 트런티응옥빅(Tran Thi Ngoc Bich) 짜빈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 부소장
기후변화는 보건, 농업, 임업, 수자원, 해양자원 부문은 물론 강우 패턴에도 영향을 미친다. 해안 지역은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에 취약하기 때문에, 높은 파도로 인해 해안 침식이 발생해 인프라가 손상될 수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맹그로브숲은 일반적으로 '자연기반해법*’으로 불린다. 이는 자연에 이미 존재하는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거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해결책이다. 맹그로브 생태계는 연안 침식을 방지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악영향을 완화하며 연안 해역의 오염물질을 흡수해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 (*) 자연기반해법 (Nature-based Solution, NbS) :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관리/복원해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를 효과적, 적응적으로 해결하는 것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숲은 베트남 전체 맹그로브숲 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자연적인 영향과 사회/경제적 활동으로 메콩강 지역 맹그로브숲의 면적은 크게 줄어들었다.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총면적은 1973년 185,800ha(헥타르)에서 2020년 102,160ha로 감소했으며, 양식업 확장과 해안 침식으로 연간 2,150ha, 430ha가 각각 손실됐다. 이에 따라 메콩강 삼각주는 맹그로브숲 복원, 재활, 조림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042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이 복원됐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2,631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이 추가 복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독특한 지형과 유권(流圈), 재정적인 지원 부족 등으로 인해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숲 복원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를 시행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물론 민간부문, 기업의 협력과 지원이라 할 수 있다. 베트남의 ‘의도된 국가결정기여**’는 맹그로브 식수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중요한 대안 중 하나이며, 베트남이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한 파리협정(파리기후변화협약)*** 채택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29개 당사국은, 맹그로브숲 복원을 기후변화 완화 활동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 의도된 국가결정기여(Intended Nationally Defined Contributions) : 각 당사국이 자국의 상황과 역량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정한 감축 및 적응에 대한 목표, 절차, 방법론 등을 포함한다. - 출처 : 환경부 (***) 파리협정(Paris Agreement): 기후변화를 인류가 직면한 위기로 인식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가 뜻을 모은 국제조약인 ‘UN기후변화협약’의 2020년 이후를 담당하게 될 하부 조약 - 출처 : 환경부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베트남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가 제안하는 메콩강 삼각주 맹그로브숲 복원 및 보존 사업은 해당 지역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사업과 이니셔티브(Initiatives)는 모두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성공과 메콩강 삼각주 맹그로브숲의 면적을 유지하고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특히 2021년 10월 10일, 베트남 정부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해안 산림 보호 및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에 비춰볼 때 특히 중요하다. SK이노베이션과 맹그러브가 함께하는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은 향후 베트남 지역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붐을 일으킬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메콩강 삼각주 지역 91,000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을 복원한다는 목표 달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 관련 글 - “지구 환경과 생물다양성을 위해 글로벌 맹그로브 동맹을 맺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베트남 맹그로브 확대를 위한 글로벌 凡 기관 연합 주도 - 맹그로브숲 복원에 참여한 후 알게 된 것들 – SK에너지 전기기술 Unit 최상혁 PM - 맹그로브숲 복원으로 되살아난 자연, 자긍심을 나누는 순간! – SK에너지 혁신기술실 우정환 PM - 우리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내는 큰 변화를 실감하다 – SK에너지 계기·전기실 조명희 과장 -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는 우리, 자부심을 느끼다 – SK에너지 환경관리Unit 서창배 과장 - 지속가능한 기후에너지사회를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현장학습 – 이화여자대학교 민배현 교수 - 맹그로브 나무가 나에게 준 행복 –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경량화소재 Solution Task 양윤석 과장 -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은 ‘Green Energy & Materials Co.’의 꿈을 향한 발걸음 – SK온 생기기획 Unit 이용욱 PM
2023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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