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온 대표 “기술 혁신 통해 세상 바꿀 것”
■ 고려대 SK미래관서 CEO 특강… 조직개편 후 첫 행보 ‘기술 중심 경영’
■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 아끼지 않을 것”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9일 고려대 특강에 나서 “SK온은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기술 인재 배치를 중심으로 한 SK온의 임원 인사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이 CEO의 기술 중심 경영 철학을 밝혔다.
이 CEO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예정된 미래, 함께 나아가자)를 주제로 진행한 CEO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SK온이 10일 밝혔다. 강연에는 이차전지 관련 연구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은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진행됐다. SK미래관은 SK그룹 등의 기부금으로 2019년 준공됐다. 이 CEO는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교육 혁신의 장인 SK미래관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SK온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 CEO는 “SK온은 에너지 밀도, 급속충전,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개발, 매년 매출 2배 성장 등 최고의 기록을 달성해왔다”라며 “미래 성장 목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동화의 핵심은 배터리 성능 개선”이라며 “배터리 산업은 기술 기반 제조업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R&D(연구∙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온은 지난 5일 임원 인사를 통해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을 제조총괄로 선임했다. 피 총괄은 SK하이닉스에서 플래시공정T팀장, 연구개발(R&D) 공정담당을 지낸 제조 전문가다.
이 CEO 역시 기술 전문가로서 SK하이닉스 CEO를 지낸 바 있다. 현대전자, 미국 인텔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한 뒤 2010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 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18년 SK하이닉스 CEO에 이어 2023년부터 SK온 CEO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SK온은 지난 7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CEO 특강 등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 카이스트, UNIST, 성균관대, 한양대 등 배터리계약학과를 통해 석∙박사를 양성하고, 연세대∙한양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R&D 부문 인재는 상시 채용 중이다.
[사진설명]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가 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 홀에서 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SK에너지, ‘색으로 산업현장 안전수준 더욱 높인다’
■ SK에너지, 안전보건공단-(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공동 추진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 참여
■ 산업현장 주요 시설에 디자인과 색을 입혀 안전사고 방지 위한 캠페인
■ SK에너지 관계자 “안전 디자인 영향 분석하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전체로 확대할 것”
회색으로 인식되어온 공장에 다양한 색을 입혔다. 공장 외관을 시각적으로 보기 좋게 꾸민 것을 넘어 색을 사용해 안전문화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SK에너지가 안전보건공단,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은 산업현장의 위험요소를 찾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색을 활용한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올해부터 안전보건공단, (사)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캠페인은 산업현장의 위험구역, 안전구역, 비상구 등 주요 시설에 디자인과 색을 입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 몇몇 업체들이 이를 도입해 실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SK에너지의 대표 생산현장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는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현장 구성원들 의견을 모으고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적용가능한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해 11월부터 동력공장에 안전 디자인을 우선 적용했다.
울산CLX 동력공장은 정유∙석유화학 공장 운전에 필요한 스팀을 생산/공급하며, 고온∙고압으로 운전되고 배관 등 구조물이 많아 안전 디자인을 적용하기에 최적지이다. 울산CLX는 우선 동력공장 내 구성원 이동통로, 대피로, 계단, 경계석 등에 안전 디자인을 적용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5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100여개의 크고 작은 공장이 있는 울산CLX에서 구성원 안전은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번에 설치한 안전 디자인의 영향을 분석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CLX 전체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안전 디자인이 적용된 후 현장에서는 “위험 요소가 한번에 분별된다”, “안전장구를 자동적으로 착용하게 된다”, “어두운 느낌의 공장이 밝게 보여 좋다”는 등의 긍정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업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사진1)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안전 디자인(1)
(사진2)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안전 디자인(2)
(사진3)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안전 디자인(3)
|
세계 퍼즐블록 속 SK이노베이션 ‘에너지 블록’을 찾아라
■ SK이노베이션, 합병 한 달 맞아 퍼즐블록으로 에너지 사업 그린 기업 광고 선보여
■ SK이노베이션 에너지 사업 블록 굿즈 증정하는 온라인 경품 이벤트 진행
SK이노베이션이 합병법인 출범 한 달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고객과 나누는 광고 캠페인 및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9일 자산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 회사로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배터리,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 사업을 세계 곳곳에서 벌여 더 큰 도약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광고 ‘에너지를 찾아라’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지난달 SK E&S와의 합병법인 출범 직후 전 세계를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로 채우겠다는 ‘대한민국의 에너지로 채우다’ 광고 후속편으로, 세계 5대양 6대주와 그 속에 펼쳐질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에너지 사업들을 퍼즐블록으로 형상화했다.
광고 공개와 함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고 이미지의 QR코드로 경품 이벤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세계 퍼즐블록 속에 숨겨진 SK이노베이션 에너지 사업 블록 10개를 찾은 고객들에게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주유소와 전기차 충전 △원유와 가스 해양시추 △수소 기지와 운반 등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에너지 사업을 조립할 수 있는 세 가지 블록 굿즈로, 당첨자에게는 이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9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내년 1월 8일 당첨자 500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자산 100조원 규모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SK이노베이션이 지구 곳곳에서 그려갈 에너지 사업 비전을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업 광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사진1, 2) SK이노베이션이 9일 기업광고 ‘에너지를 찾아라’ 공개와 함께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 경품 ‘블록 굿즈’ 3종
(사진3) SK이노베이션이 9일 공개한 기업광고 ‘에너지를 찾아라’
|
SK이노베이션, 교육소외 아동 위해 도서관 15곳 연다
■ 8일 전북 고창 아동센터서 첫 도서관 열어… 연말까지 농어촌 15곳서 개관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개관 특강서 “도서관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
■ SK이노베이션 임직원 기금 활용해 도서관 사업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SK이노베이션이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아이들을 위해 전국 15곳에 도서관을 짓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전북 고창의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Dream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부터 도서관과 서점이 턱없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행복Dream 도서관 사업을 벌여왔다. SK이노베이션과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고창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연말까지 충북 옥천, 경북 예천 등 전국 읍면 소재지 총 15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연다.
이 도서관에는 그동안 교보문고가 캠페인을 통해 기부받은 어린이책과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등 총 6000여권이 나눠 소장된다. 또 전문 강사의 독서 프로그램운영, 대형 도서관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에서 2억원을 들여 도서관 사업을 벌였다”면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고창 도서관 개소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앰버서더인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참여해 특강을 했다. 정 교수는 “교육과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서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공간을 지원하는데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 행복Dream도서관은 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들이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모아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이번 도서관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나눔기금 누적 모금액은 올 상반기에 200억원을 넘어섰다. 기금은 도서관 사업 외에도 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 장애인 의수족 지원, 독거노인 결연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문제 해결, 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 엄상홍 SK이노베이션 CSR팀장, 유현주 열린지역아동센터장,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8일 전라북도 고창의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행복Dream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온, 품질경영 업그레이드… 국제적 신뢰성 확보 -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갱신
■ 품질 측정 역량 정확도·신뢰성 높게 평가받아…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
■ 독자 운영으로 시간, 비용 등 효율성 제고 효과 기대
SK온이 최고 수준의 품질경영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교정 및 측정 역량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온 성과다.
SK온은 자사 품질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교정* 역량이 보다 강화된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서 인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정 : 측정 장비의 정확도를 보증하기 위해 측정 값을 표준 값에 맞게 조정, 확인하는 것
SK온은 4년 전 최초 인정 획득 이후 금번 실시된 첫 갱신 심사에서 우수 품질 검증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SK온이 인정받은 국제공인교정기관은 측정 장비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표준에 따라 교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정 제도를 확립해 제품, 서비스 등의 안전과 품질을 평가하는 시험·검사·교정 기관들을 공인하고 있다.
이번 인정 획득에 따라 SK온은 충·방전기, 온도 및 온습도 챔버와 같은 자사 배터리 셀 품질 평가 장비들이 전압, 전류, 온도, 습도 등 4대 항목에 대해 정확한 측정 값을 갖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각 교정항목별 인정 범위**가 확대됐다. ▲전압, ±0.1볼트~±1000볼트 ▲전류, ±0.1암페어~±1000암페어 ▲온도, 영하 40도~영상 200도 ▲습도, 50%~95% 등의 범위가 해당된다.
이로써 SK온은 영상 200도 고온 환경 등 극악의 조건에서도 보다 정확하게 배터리 셀 품질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SK온이 국제 표준에 의거해 배터리 품질경영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다.
SK온은 독자 공인교정기관을 운영하는 만큼 외부기관을 활용할 때보다 비용 및 시간 절감 등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통상 배터리 제조기업들은 자사 배터리 평가 장비가 균일한 성능을 유지하도록 매년 외부 공인교정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
SK온은 지난 2017년부터 품질 교정 및 측정 역량을 선제적으로 키워왔다. 구체적으로 SK온은 품질 교정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평가 장비들이 정확한 측정 값을 표출하도록 관리 노하우를 쌓아왔다. 현재 SK온이 자체 발행하는 교정성적서는 전 세계 65개국 74개 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공인성을 보장받고 있다.
예필수 SK온 품질 담당은 “SK온은 이번 인정 획득과 인정 범주 확대로 국제적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배터리 품질보증 프로세스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SK온은 안전성 등 배터리 품질을 강화하고, 이에 기반이 되는 품질경영체계 또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SK온 품질본부(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범위
항목
현재
기존
직류전압
±0.1볼트(V)~±1000볼트(V)
0.1볼트(V)~600볼트(V)
직류전류
±0.1암페어(A)~±1000암페어(A)
100암페어(A)~1000암페어(A)
온도
-40도(℃)~200도(℃)
-40도(℃)~100도(℃)
습도
50%~95% / -40도(℃)~150도(℃)
50%~95% / 20도(℃)~25도(℃)
[사진설명] 예필수 SK온 품질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김명훈 SK온 개발품질실장(세 번째) 등 SK온 관계자들이 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한 뒤 SK온 대전 품질본부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
프레스센터
이석희 SK온 대표 “기술 혁신 통해 세상 바꿀 것”
|
프레스센터
SK에너지, ‘색으로 산업현장 안전수준 더욱 높인다’
|
프레스센터
세계 퍼즐블록 속 SK이노베이션 ‘에너지 블록’을 찾아라
|
프레스센터
SK이노베이션, 교육소외 아동 위해 도서관 15곳 연다
|
프레스센터
SK온, 품질경영 업그레이드… 국제적 신뢰성 확보 -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인정 갱신
|
플라스틱 혁신으로 지속가능성을 더하다 - SK지오센트릭, 기아 EV3 스터디카에 친환경 솔루션 탑재
SK지오센트릭이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 제작한 ‘기아 EV3 스터디카’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EV3 스터디카는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 소재 기술을 도입한 움직이는 실험 모델이다.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내·외장 부품을 실제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개발됐다. SK지오센트릭은 자동차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사로 참여했으며,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PP 소재를 신재(新材)와 동등한 품질로 재탄생시켰다. 이 소재는 차량 주요 부품인 △프론트/리어범퍼 △외장 가니시 △프렁크 △도어트림 △플로어콘솔 △테일게이트 트림 등에 적용됐다. *기계적 재활용 기술(MR, Mechanical Recycling): 플라스틱 쓰레기를 선별하고 분쇄 및 세척해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 *화학적 재활용 기술(CR, Chemical Recycling): 기계적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석유화학의 원재료(재생 원료, 재생유)를 생산하는 기술 또한, SK지오센트릭은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에 초청돼 친환경 스터디카에 적용된 기술들을 소개했다. △Renewable & Beyond Plastic 솔루션 △열분해 솔루션 △자체생산 PP∙POE**를 활용한 MR-PP 솔루션 △폐차부품 전처리 솔루션 등을 설명해 전시회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POE(Polyolefin Elastomer): 고결정성의 고무와 플라스틱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가정∙산업용 제품의 부품 및 접착 소재로 사용됨 SK지오센트릭의 화학적∙기계적 재활용 솔루션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적 품질의 재활용 소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 및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외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및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SK지오센트릭은 자동차 PP 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 일반 플라스틱과는 다르게 자동차용 플라스틱은 부품의 특성에 따라 내열성(耐熱性)∙내구성(耐久性) 등이 강화된 고성능 소재가 사용된다. SK지오센트릭은 이러한 요구특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고기능성 HCPP*** 제품을 개발했다. ***HCPP(High Crystalline Polypropylene plastic): 고결정성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전기∙전자부품 등에 사용됨 뿐만 아니라 실제 폐차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자동차용 플라스틱에 적합한 소재의 생산을 위해 여러 파트너사(社)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폐차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新 ELV(End-of-Life Vehicles) 규정 제정을 검토하는 등 자동차 산업 환경 규제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차량 제조업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고, 차량 제조 시 재활용 원료를 일정비율 사용해야 하며, 폐차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제한하는 등 자동차의 제조, 유통, 사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관련 글 - 亞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차이나는 플라스틱’으로 사로잡는다 - 지속가능한 패션으로의 전환, SK지오센트릭이 만드는 플라스틱 재활용의 패러다임! - SK지오센트릭,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참가… ”순환경제 미래 방향 모색” - 난(暖)방에 냉(冷)매가 필요하다고? 현대차그룹-SK엔무브,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 추진
2024년 12월 06일
플라스틱 혁신으로 지속가능성을 더하다 - SK지오센트릭, 기아 EV3 스터디카에 친환경 솔루션 탑재
SK지오센트릭이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관, 제작한 ‘기아 EV3 스터디카’ 개발에 참여해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EV3 스터디카는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차량 소재 기술을 도입한 움직이는 실험 모델이다. 버려지는 자원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내·외장 부품을 실제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자 개발됐다. SK지오센트릭은 자동차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사로 참여했으며,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해 재활용 PP 소재를 신재(新材)와 동등한 품질로 재탄생시켰다. 이 소재는 차량 주요 부품인 △프론트/리어범퍼 △외장 가니시 △프렁크 △도어트림 △플로어콘솔 △테일게이트 트림 등에 적용됐다. *기계적 재활용 기술(MR, Mechanical Recycling): 플라스틱 쓰레기를 선별하고 분쇄 및 세척해 다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원료로 되돌리는 기술 *화학적 재활용 기술(CR, Chemical Recycling): 기계적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쓰레기를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석유화학의 원재료(재생 원료, 재생유)를 생산하는 기술 또한, SK지오센트릭은 1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에 초청돼 친환경 스터디카에 적용된 기술들을 소개했다. △Renewable & Beyond Plastic 솔루션 △열분해 솔루션 △자체생산 PP∙POE**를 활용한 MR-PP 솔루션 △폐차부품 전처리 솔루션 등을 설명해 전시회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POE(Polyolefin Elastomer): 고결정성의 고무와 플라스틱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가정∙산업용 제품의 부품 및 접착 소재로 사용됨 SK지오센트릭의 화학적∙기계적 재활용 솔루션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정적 품질의 재활용 소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 및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외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및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SK지오센트릭은 자동차 PP 소재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노력도 소개했다. 일반 플라스틱과는 다르게 자동차용 플라스틱은 부품의 특성에 따라 내열성(耐熱性)∙내구성(耐久性) 등이 강화된 고성능 소재가 사용된다. SK지오센트릭은 이러한 요구특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된 고기능성 HCPP*** 제품을 개발했다. ***HCPP(High Crystalline Polypropylene plastic): 고결정성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내∙외장재 및 각종 전기∙전자부품 등에 사용됨 뿐만 아니라 실제 폐차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거나, 자동차용 플라스틱에 적합한 소재의 생산을 위해 여러 파트너사(社)와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폐차 차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新 ELV(End-of-Life Vehicles) 규정 제정을 검토하는 등 자동차 산업 환경 규제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차량 제조업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재활용 가능성을 고려하고, 차량 제조 시 재활용 원료를 일정비율 사용해야 하며, 폐차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제한하는 등 자동차의 제조, 유통, 사용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관련 글 - 亞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차이나는 플라스틱’으로 사로잡는다 - 지속가능한 패션으로의 전환, SK지오센트릭이 만드는 플라스틱 재활용의 패러다임! - SK지오센트릭,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참가… ”순환경제 미래 방향 모색” - 난(暖)방에 냉(冷)매가 필요하다고? 현대차그룹-SK엔무브,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 추진
2024년 12월 06일
코마롬에서 이반차까지! SK온 헝가리 구성원, 페테르 포나지(Péter Fónagy)와 함께하는 첨단 기술 혁신의 여정
2024년 12월 04일
"버려지는 병뚜껑으로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을 만들어요" - SK인천석유화학, 환경 보호 프로젝트 ‘병뚜껑 리턴즈’ 동참
2024년 11월 29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 성료
2024년 11월 28일
[영상] “나의 새로운 도전은 철인 3종 경기 완주” - SK이노베이션 계열 글로벌 구성원을 만나다, 아드리안 켄지악(Adrian Kedziak)
2024년 11월 28일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 성료
2024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