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 4월 21일,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신입 엔지니어들이 울산CLX 내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진행된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엔지니어가 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의 미래를 책임질 신입 엔지니어들이 5주간의 공정설계 과정을 마치고 실무에 한 발 더 다가섰다. 4월 21일, 울산CLX 내 수펙스홀(SUPEX Hall)에선 2022년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 엔지니어들의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이 진행됐다.
신입 엔지니어들은 프로세스 엔지니어로서의 전문성을 다지기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공정설계 과정을 통해, 시뮬레이션부터 P&ID(공정배관계장도) 작성에 이르는 全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자로서 갖춰야 할 핵심 지식을 습득했다.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던 수료식 현장은 물론, 성공리에 과정을 끝마친 신입 엔지니어들의 소감을 들어보자.
| “울산CLX 엔지니어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했던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 현장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으로 포문을 연 수료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결과 공유 및 시상식, 담당 멘토의 편지 전달 등 미니 워크숍을 방불케 하는 알찬 시간으로 채워졌다.
5주간의 과정을 마친 신입 엔지니어 13명은 이날 과제 수행 결과를 발표함과 동시에 그간 배우고 느낀 것들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SK에너지 박창길 Engineering본부장, 서관희 혁신기술실장, 공정설계 Unit 한유돈 PL 등 담당 멘토들도 신입 엔지니어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좌) 4월 21일, 울산CLX 내 수펙스 홀에서 진행된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신입 엔지니어와 담당 멘토들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우) 심사위원이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에서 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신입 엔지니어를 위해 마련된 시상식에서도 멘토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울산CLX의 공정설계 업무를 담당하는 멘토들은 5주간의 과정 내내 각 조를 전담해, 신입 엔지니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역할 이상을 해냈다. 신입 엔지니어들도 수료식에서 소감 발표를 통해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으로 도움을 준 멘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좌)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에서 SK에너지 박창길 Engineering본부장(왼쪽)이 신입 엔지니어(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 (우) 신입 엔지니어가 5주간 진행된 공정설계 과정을 성공리에 끝마친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5주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느꼈을 신입 엔지니어들을 위해 멘토들이 애정을 가득 담아 직접 쓴 편지를 전하고, 함께 다짐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 (좌) 공정설계 과정 수료식에서 진행된 멘토의 편지 전달식 / (우) SK에너지 박창길 Engineering본부장이 신입 엔지니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SK에너지 박창길 Engineering본부장은 신입 엔지니어들에게 “프로세스 엔지니어는 공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하는 ‘공정의 주인’”이라면서 “엔지니어로서 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탄탄한 기초 역량을 다지는 것은 물론, 엔지니어로서의 자부심까지 키울 수 있었던 5주간의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신입 엔지니어들의 얘기를 마지막으로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