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 인천광역시 서구청, 지역 내 대표 벚꽃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메타버스 개방
■ 코로나19로 인한 벚꽃동산 미개방 아쉬움 달랠 인증샷, 숨은 벚꽃찾기 이벤트 개최
▲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이 노트북PC로, SK인천석유화학 및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함께 구현한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메타버스에 접속해 랜선 관람을 하고 있다.
인천 서구지역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랜선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벚꽃동산 메타버스(https://zep.us/play/DE5gND)가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메타버스로 구현했으며, 오픈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1969년, 회사 창립 때부터 조성돼 지금까지 6백여 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역 명소다. 벚꽃나무는 SK인천석유화학 본관 뒤편과 영빈관, 옛 사택 부지를 중심으로 배나무, 밤나무 등과 함께 자생해오고 있다. 이 벚꽃동산은 전체 3만 5천 평 규모로 약 1.5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매년 봄마다 아름다움을 뽐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985년부터 해마다 벚꽃이 만개한 4월초 회사를 일부 개방해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벚꽃 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개방하지 못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 서구는 3년간 벚꽃동산을 개방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메타버스로 벚꽃동산을 만들었다. 메타버스에는 벚꽃동산 영빈관과 밤골 약수터, 포토존 등이 설치됐으며, 메타버스에 접속해 영빈관에 입장하면 다양한 벚꽃동산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유튜브 존에 입장하면 벚꽃동산 랜선 투어,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함께 구현한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메타버스(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벚꽃동산, 밤골 약수터, 포토존, 영빈관
인천 서구는 메타버스 벚꽃동산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와 숨은 벚꽃 찾기 이벤트를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인천 서구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https://bit.ly/3MeickT)에 댓글로 인증샷을 등록하거나, 벚꽃동산 곳곳에 숨어있는 서구청 캐릭터 ‘서동이’와 ‘동동이’가 그려진 벚꽃잎을 찾아 인천 서구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https://bit.ly/3rA9CW2)를 참고하자.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시작으로, 지역 명소를 메타버스로 만들어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유로운 봄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올해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미개방의 아쉬움을 메타버스로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