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 사회적 안전망 구축 위한 ‘1% 행복나눔’ 지속
2024.10.03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6월 24일, 에너지 분야 대표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최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에 참가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업종을 넘어 데이터를 공유, 활용하고 디지털 시스템 간 연계·융합을 목적으로 한 민간 협업 네트워크다.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미래차, 가전·전자, 조선, 기계 등 10대 업종별 170여 개의 관련 협·단체, 기관·기업,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성장 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국내 주력 산업과 新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콘래드 호텔 서울(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을 비롯해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장,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장,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등 참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우) 6월 24일, 에너지 분야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SK인천석유화학이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결성식’에 참가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60개 이상의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10여 개의 성공 사례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앞으로 생산 최적화와 제품 지능화, 서비스 고도화, 新비즈니스 모델 융·복합화 분야에서 업종별 디지털 전환 방향을 수립하고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발굴한 과제를 중심으로 데이터 축적 및 활용,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에너지 분야 대표기업으로 함께한 SK인천석유화학 또한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력해 공통 문제 발굴 및 해결책 모색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분야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업통장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자동차 1대를 생산하기 위해선 7천개 이상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듯이 그동안 우리 주력산업이 밸류체인으로 연결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업종 내, 업종 간 ‘연대와 협력’에 기반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