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상생의 힘으로 ESG 경영 모델 구축한다” – SK이노베이션,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3개社 성장 지원금 전달
2020.11.25 | SKinno News

 

소셜 비즈니스 기업과 상생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모델을 만들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나섰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이하 공모전)’의 최종 성장 지원 대상 3개사를 선정하고 11월 25일, 서울 중구 소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사업화를 위한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

 

▲ (우측 하단) 11월 25일 진행된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사업화지원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왼쪽부터)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백은상 주무관,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에이런 조희철 부사장,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을 시행하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등을 발굴,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올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라잇루트’, ‘에이런’, ‘이노버스’ 등 3개 회사에 총 4억 원의 성장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공모전에 참여한 92개 업체 가운데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창출 규모, ▲성장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아 집중 육성 대상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백은상 주무관,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 (사)신나는조합 문성환 사외이사를 비롯해 수상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에서 축사를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좌)과 격려사를 진행 중인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과 백은상 주무관(우)

 

이어서 성장 지원금을 받게 될 주역들이 소개됐으며,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성장 지원금 2억 원의 영예는 폐기되는 배터리 전지막을 활용해 고기능성 원단을 개발한 ‘라잇루트’가 차지했다. 성장 지원금 1억 원은 고농도 오염수를 NCFS(Non-Clogging Filtering System, 막히지 않는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를 통해 정화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에이런’과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한 번에 세척 및 수거가 가능하도록 분리 배출기를 개발한 ‘이노버스’에게 각각 전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성장 지원금 전달 뿐만 아니라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모색하고 이들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등 상생을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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