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이제 차량관리와 주유소 이용이 한층 더 쉽고 스마트해진다.
SK에너지가 6월 22일, 주유소 중심 차량 통합관리 플랫폼인 ‘머핀(Muffin)’을 출시한다.
스마트폰 앱인 ‘머핀’을 이용하면, SK에너지 주유소 200여 곳에서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주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SK에너지는 연말까지 전국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머핀(Muffin)’의 네이밍 스토리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머핀(Muffin)과 유사하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 머핀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주유소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SK에너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방향에도 부합한다. |
| Quick하게 Easy하게! 머핀 기능 및 이용방법
차세대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머핀(Muffin)’은 SK에너지 주유 고객들이 사전에 설치한 앱에 차량번호, 주유패턴(유종, 주유량, 금액 등) 및 결제수단을 등록해 놓으면, 주유소에서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서비스다. 결제수단으로는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도 사용 가능해 편리하다.
▲ 머핀 주유 프로세스
고객들이 주유소에 도착해 ‘머핀 주유에요’라고 주유원에게 알리면 주유원은 차량번호를 조회하여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 주유소에서는 운전자가 주유기 화면에 직접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추가적인 주문/결제 절차 없이 주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머핀 주유가 간편하게 가능하다
자주 방문하는 주유소를 ‘즐겨찾기 주유소’로 등록하면 머핀 앱 화면의 ‘원터치 주유’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더욱 간편하게 주유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유소 가격, 거리, 부가서비스 정보, 주유소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 머핀 앱 화면(좌)
또한, 머핀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Untact) 주유 서비스인 ‘보이스(Voice) 주유’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휴대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주유소를 진입하면 머핀 앱이 자동 실행되고 ‘오케이’, ‘결제해줘’ 등 음성주문 만으로 주유가 가능해졌다. 보이스 주유 기능으로 운전자는 차량을 운전하며 핸드폰을 사용하는 위험을 줄이고 모바일 주유 주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서비스 출시 시점에는 수도권에 소재한 20여 개 주유소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머핀은 서비스명 그대로, 기존의 단순한 주유 주문 및 결제 기능에 국한돼 있지 않다. 빠르고 편리한 주유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세차/주차/발렛파킹 등을 포함해 자동차 정비, 보험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관련 영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서비스별 객관적 정보, ▲예약부터 결제까지 편리한 원스탑(One-Stop) 시스템, ▲통합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카 케어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세차 및 발렛파킹 관련 카 케어 서비스 업체 6개사와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고 카 케어 플랫폼 사업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 4월 디지털 DNA를 기반으로 석유사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딥체인지를 가속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는 디지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O/E(Digital Operational Excellency), ▲디지털 그린(Digital Green),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3대 추진 방향’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