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 울산Complex, 인재와 나무를 키우는 ‘엔지니어의 숲’ 조성
2019.12.02 | SKinno News

 

12월 2일, 울산대공원에서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와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가 주관하는 2019 엔지니어의 숲 조성 식수 행사가 진행됐다.

 

울산대공원 테마초화원 인근 300평 부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울산광역시 공장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을 비롯해, 김석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울산지역 공장장협의회 회장단, 차동조 생명의 숲 공동대표, 울산 지역 석유화학 기업 엔지니어 60여 명이 참여했다.

 

▲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좌측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석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좌측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엔지니어의 숲’ 표지석 기념사진(우측 사진)

 

참여자들은 ‘엔지니어의 숲’ 표지석 제막과 참여 엔지니어 이름이 표기된 입간판을 설치하고 약 1천㎡의 부지에 은행나무 120그루를 심었다.

 

| SK 울산Complex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 엔지니어들 참여해 의미 빛나

 

이번 식수 행사에 참여한 울산 지역 석유화학 기업체 14개社는 SK 울산CLX가 울산지역 석유화학단지 내 에너지·화학 기업체에 근무하는 엔지니어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SK EDS(Engineering Design Seminar) Basic 과정에 참여한 기업들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SK EDS 교육 과정에 참여한 기업체들과 SK 울산CLX가 공동으로 교육 참가비 등 사업비용을 모아 울산시에 기부키로 하였으며, 기부금 활용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아 이번에 ‘엔지니어의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의 숲’ 조성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가 개설하고 울산지역 석유화학산업 기업체가 참여한 SK EDS(Engineering Design Seminar)에 대한 사업 소개,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및 김석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축사에 이어, ‘엔지니어의 숲’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 및 기념식수 시삽이 열렸다.

 

▲ 울산대공원 ‘엔지니어의 숲’ 조성을 위해 식수에 참여하고 있는 엔지니어들

 

울산 생명의 숲 관계자에게 식재 방법을 배운 EDS 엔지니어들이 ‘엔지니어의 숲’에 직접 나무를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엔지니어들은 초겨울 매서운 찬바람을 이겨내며 묘목 한 그루 한 그루를 정성을 다해 심었다. 아울러 엔지니어의 숲이 울창해지듯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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