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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발자국’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킨다 – SK 울산Complex, 울산 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시행
2019.07.05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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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임직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SK 울산CLX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은 지난 7월 3일, 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신정 초등학교 스쿨존 부근의 횡단보도에 교통안전 시설물인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SK 울산CLX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 등, 하굣길 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란 발자국 그리기’ 캠페인을 울산광역시 남구 자원봉사센터와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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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발자국을 설치중인 SK 울산CLX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좌측)과 지난 6월에 설치된 노란 발자국(우측)

 

‘넛지(Nudge)’ 캠페인의 일환인 ‘노란 발자국 그리기’는 횡단보도로부터 1m가량 떨어진 곳에 보행자 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신호에 대기하는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넛지’는 원래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위를 환기시키다’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로, 미국 시카고대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와 법률가 캐스 선스타인이 공저한 동명의 책 ⌈넛지⌋(2009년作)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세일러와 선스타인은 책에서 ‘넛지’를 ‘금지와 명령이 아닌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로 타인의 바른 선택을 돕는 것’이라고 새롭게 정의했다.

 

SK 울산CLX 행복나눔 봉사단은 이번에 설치된 ‘노란 발자국’이 횡단보도 통과 차량, 특히 우회전 차량과의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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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울산CLX 석유3공장 행복나눔 봉사단원들이 ‘노란 발자국 그리기’ 캠페인 완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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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해 말까지 ‘노란 발자국’을 지속 설치해, 초등학생들의 등, 하굣길이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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