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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현장서 전략 회의 연 SK이노베이션 “‘BM 혁신 가속화’로 SK이노베이션을 ‘Innovation(혁신)’하자”
2019.01.10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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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CES에 처음 참가한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19’ 현장에서 임원 전략 회의를 열고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이하 BM) 혁신 가속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을 ‘이노베이션(Innovation)’ 해나가자고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1월 9일(현지 시간) CES 현장에서 윤예선 배터리사업 대표,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를 비롯한 각 사업 전략 담당 임원들과 가진 전략 회의에서 기술혁신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실감해 BM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 CES 2019 현장에 마련된 회의실에서 전략회의를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좌), SK이노베이션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가운데), SK이노베이션 이장원 Battery연구소장(우)

 

이 자리를 주관한 김준 총괄사장은 “글로벌 경영 전쟁 현장에서 이길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CES를 통해 확인한 혁신의 속도를 능가하는 BM 혁신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딥체인지 2.0의 강한 실행을 통해 석유, 화학 등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소재사업 등 신규사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고, 이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와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

이어 CES 2019를 가득 채운 신기술을 새로운 기업 경영 트렌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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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총괄사장은 “앞으로는 ‘글로벌 성장’, ‘환경 이니셔티브(Initiative)’, ‘기술 리더십’을 주요 방향으로 BM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수익 구조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일류여야 하며, 이중 특히 중요한 세 가지 BM 혁신 방향을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자산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각 자회사와 사업 부문은 딥체인지 2.0 시행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소재사업 중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의 완성과 함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BM 혁신을 위한 주요 방향을 제시한 김준 총괄사장은 이번 CES 2019에서 이번 전략 회의에서 “딥체인지 2.0을 통한 BM 혁신 가속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신속한 의사결정, 그리고 빠른 실행이 중요하다”며 각 사업에서 주도적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새해부터 유가 등 대내외 변수와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올해는 BM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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