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린동 SK이노베이션 본사에 전기차가 새로이 들어왔습니다. 바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기아자동차의 쏘울인데요.
SK이노베이션은 본사와 대전GT 등 전국 사업장에서 업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6대의 전기차 쏘울을 도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지난 2012년부터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쏘울 전기차까지 포함해 SK이노베이션의 업무용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바로 20%! 여기에 SK이노베이션 본사 지상, 지하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치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쏘울 전기차는 국내 최장인 148Km를 주행할 수 있어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까지 왕복운행이 가능한데요. 서울에 계신 분들은 전기차가 충전없이도 잘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SK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승식도 진행했는데요. 충전뿐만 아니라 주행까지 해보며, 앞으로 업무용으로 탈 쏘울 전기차를 몸소 느꼈답니다.
이날 시승 체험한 SK이노베이션 한 직원은 “우리 기술이 탑재된 최신형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도권 지역 외근 등 근거리 외부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업무용 차량 이외에 지난 4월 기아자동차로부터 전달받은 쏘울 전기차 1호차를 오는 26일, 제주도 소재 사회적기업인 ‘에코소랑’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에코소랑’은 SK이노베이션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 직업 재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죠.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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